AI 핵심 요약
beta- 국가데이터처가 8일 올해 쌀 예상생산량을 발표했다.
- 올해 쌀 생산량은 351만8000t으로 0.6% 줄었다.
- 벼 재배면적 감소가 수확량 증가를 상쇄하지 못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단위면적당 수확량은 0.5% 증가
기상 여건 개선에도 면적 감소 영향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벼 재배면적이 줄면서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 여건이 개선돼 단위면적당 수확량은 늘었지만 재배면적 감소 영향을 상쇄하지 못했다.
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쌀 예상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예상생산량은 351만8000톤(t)으로, 지난해 확정 생산량인 353만9000t보다 2만1000t(0.6%) 감소했다.
쌀 생산량은 2021년 388만2000t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줄었다. 올해도 예상대로 생산되면 2022년부터 5년째 감소세가 이어진다.

올해 벼 재배면적은 67만69헥타르(ha)로 지난해 67만7514ha보다 7445ha(1.1%) 줄었다. 전략작물직불제와 논타작물전환사업 등 정부의 쌀 적정 생산대책 추진이 영향을 미쳤다.
반면 논벼의 1000제곱미터(㎡)당 예상 쌀 생산량은 525킬로그램(㎏)으로 지난해 522㎏보다 0.5% 증가했다.
잦은 강우로 병충해 피해가 컸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벼가 가지를 치고 낟알을 형성하는 시기의 기상 여건이 양호했다. 포기당 이삭수와 이삭당 낟알수가 늘었고, 벼알이 여무는 9월에도 일조시간이 충분해 수확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도별 예상생산량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73만8000t으로 가장 많았다. 충남 68만9000t, 전북 53만3000t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전남과 경남의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각각 4.3%, 2.1% 증가할 전망이다. 반면 강원과 충북은 각각 7.7%, 5.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충남과 전북도 각각 0.8%, 1.8% 줄었다.
정부는 이번 생산 전망을 토대로 생산자단체 등과 협의해 수확기 쌀 수급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가루쌀 3만5000t을 포함한 40만t으로 지난해보다 3만t 줄었다.
최종 매입가격은 10~12월 평균 산지쌀값을 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될 예정이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