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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구자열 원주시장…생활비 낮추고 의료AI로 성장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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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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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열 원주시장이 8일 취임 100일에 생활부담 경감과 미래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 원주시는 교통·주거·돌봄 지원을 늘리고 시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한다.
  • 의료AI 산업지구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원주패스·천원주택·체육시설 반값 추진…생활밀착 정책에 무게
중앙시장·유휴부지 활용 속도…재원 확보·정부 협의가 실행 관건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구자열 원주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교통·주거·돌봄 등 시민의 생활 부담을 줄이는 정책과 의료AI 중심의 미래산업 육성을 시정의 두 축으로 제시했다. 시민이 체감하는 일상의 변화와 도시 성장 기반을 함께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구 시장은 8일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민선9기 취임 100일 브리핑에서 "시정의 성과는 잘 포장된 수치가 아니라 시민의 삶 속에서 확인되고 증명돼야 한다"며 "생활의 변화에서 미래의 도약까지 원주의 대전환을 시민과 함께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 100일의 완료된 사업 성과보다 시민 의견을 토대로 정리한 정책 방향과 향후 실행 일정에 무게를 뒀다. 구 시장은 25개 읍면동 방문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뜻모아 시민주권 반상회'를 통해 생활 속 불편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시민주권시대위원회 출범과 시장 직속 시민주권담당관 설치도 추진한다.

시정의 우선순위로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내세웠다. 대중교통은 읍면 거점 환승체계를 도입하고 외곽지역 수요맞춤형 교통수단과 희망택시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편한다. 도심 주요 노선은 단계적으로 증차해 노선 효율과 이용 편의를 함께 높일 계획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이 민선9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원주시] 2026.10.08 onemoregive@newspim.com

버스·택시·공유자전거 등을 연계하는 정액형 요금제 '원주패스'는 2027년 하반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다. 성과 검증을 거쳐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을 완료할 방침이다. 교통수단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환승과 요금체계를 함께 손보겠다는 구상으로, 실제 배차간격 개선과 이용 부담 완화 여부가 정책 효과를 판단할 기준이 될 전망이다.

주거·양육 분야에서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천원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제도 신설 협의를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 하반기부터 주택 100호에 대한 전세대출과 이자 전액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학령기 자녀를 위한 원주형 성장바우처는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으며, 통합 플랫폼 구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임산부와 난임 여성 3000명에게 최대 3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고, 영유아 시간제보육료는 시간당 20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추는 방안도 제시했다.

공공체육시설 이용료는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원주시민에게 50% 감면할 계획이다.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예산은 2027년부터 매년 10억원씩 늘려 2030년 75억원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저소득층 만성질환 어르신의 약제비 지원 확대도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내년 7월 시행을 추진한다.

이들 정책은 주거비와 돌봄비, 시설 이용료, 농업 경영비 등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출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다만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업인 만큼 대상과 지원 기준을 구체화하고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는 과정이 뒤따라야 한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개별 지원 규모와 일정은 제시됐지만, 생활비 경감 정책 전체의 연간 재정 소요는 제시되지 않았다.

장기간 누적된 생활환경 문제와 도심 공간 회복도 주요 과제로 다뤘다. 악취 문제는 지난 9월 가동한 악취대책TF를 중심으로 대응하고,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사업장별 시설 현대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축산농가와 하수처리시설 등 발생원이 복합적인 만큼 개별 민원 대응을 넘어 통합적인 저감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2019년 화재 이후 제 기능을 회복하지 못한 중앙시장 나동은 구조부 보수·보강과 2층 매입·리모델링을 추진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상인교육장·회의실·문화공간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 시장은 "단순한 건축물의 복구가 아닌 시장 기능의 회복에 방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공공공간 정책은 신규 건축보다 기존 시설과 유휴부지 활용에 무게를 뒀다. 시청 로비에 책기둥 도서관을 조성해 내년부터 개방하고, 옛 종축장 부지는 내년 하반기 임시 시민공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옛 교도소 부지도 정부부처와 협의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우선 활용한다. 캠프롱 시민공원은 내년 4월 정식개방에 앞서 이달 중 안전이 확보된 구간부터 임시개방할 계획이다.

미래 성장 전략으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서원주 일원 의료AI 산업지구 조성, 1조원대 강원 의료웰니스 AX 대전환 사업을 제시했다. 기존 의료기기 산업을 AI와 연계해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기업·인재 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겠다는 방향이다.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원주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관 유치에 집중한다. 광역교통 분야에서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의 2028년 준공을 위해 정부·지역 정치권과 협력하고, 수도권 광역철도 연장과 GTX-D 원주 연장의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향후 과제는 사업별 추진 단계를 구분해 실행력을 확보하는 데 있다. 성장바우처처럼 제도 협의를 마친 사업과 천원주택처럼 협의가 진행 중인 사업, 중앙정부 결정이 필요한 산업·교통사업은 추진 여건이 서로 다르다. 내년부터 시행을 예고한 생활정책의 예산·조례 준비와 중장기 사업의 관계기관 협의 진척이 민선9기 시정의 첫 성과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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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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