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주시가 9일 FEALAC 문화도시 회의를 열었다
- 경주서 15개국 80여명, 문화정책과 협력 공유했다
- 경주시는 해외 문화도시와 교류 확대에 나서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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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 명 참석해 문화유산·도시재생 사례 공유...국제교류 확대 모색
'2026 세계경주포럼' 연계 개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안 공유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25 APEC' 성공 개최 도시인 경북 경주에 동아시아와 중남미 15개국 지방정부와 외교·문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도시 네트워크 협력과 문화정책'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2026 세계경주포럼'과 연계해 열려 문화유산과 창의 산업, 관광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경주시는 외교부와 함께 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문화도시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8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제2차 회의 이후 8년 만으로 동아시아와 중남미 문화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를 통한 도시발전과 연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동아시아-중남미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린 회의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최준호 외교부 중남미국장 등 15개국 지방 정부 및 외교·문화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FEALAC은 동아시아 16개국과 중남미 20개국 등 총 3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양 지역 간 유일한 정부 간 다자 협의체다.
문화도시 네트워크회의는 회원국 도시들이 문화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회의는 문화 자산을 활용한 도시 재생과 문화를 통한 공동체 발전·도시 외교 등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주와 청주, 태국 치앙마이, 몽골 울란바토르, 캄보디아 씨엠립,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브라질 상파울루, 멕시코 메리다 등 8개 도시의 문화정책과 도시재생 사례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각 도시의 문화 정책과 도시 재생 경험을 공유하고, 문화 도시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를 계기로 해외 도시와의 교류도 이어졌다. 경주시는 자매 도시인 일본 나라시 대표단과 만나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경주시는 부시장 주재 만찬을 갖고 태국 치앙마이, 몽골 울란바토르, 브라질 상파울루 등 참석 도시 관계자들과 문화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공유한다.
경주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해외 문화 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국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문화유산은 시민의 삶과 도시 발전으로 이어질 때 가치가 더욱 커진다"며 "이번 회의가 지속적인 문화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