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수원 KT가 9일 소노를 88-79로 꺾고 2연승했다.
- 배스가 30점 8리바운드로 이끌고 옥존이 21점을 보탰다.
- 삼성은 정관장을 66-58로 눌렀고 이규태가 18점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남정훈 기자 = 수원 KT가 패리스 배스의 폭발적인 득점력과 미구엘 옥존의 승부처 활약을 앞세워 고양 소노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수원 KT는 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소노를 88-79로 제압했다. 개막전 패배 이후 2연승을 거둔 KT는 시즌 2승 1패를 기록했다. 소노는 1승 2패다.
승리의 중심에는 배스가 있었다. 배스는 30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렸다. 3점슛은 6개 중 1개만 성공했지만 2점슛 15개 중 11개를 적중시켰다. 외곽포가 침묵한 상황에서도 돌파와 골밑 공격으로 득점을 쌓았다. 옥존은 21점 5어시스트로 지원했다.

소노는 오브라이언트가 26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KT의 외곽과 골밑 공격을 막지 못했다. 켐바오가 경기 도중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것도 악재였다.
KT는 경기 초반부터 배스의 돌파를 앞세워 공격을 풀었다. 1쿼터에만 10점을 올린 배스의 활약으로 KT는 21-18로 앞섰다. 2쿼터에도 배스의 득점 행진은 이어졌다. 강성욱과 문정현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KT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은 KT가 49-44로 앞선 채 끝났다.
KT는 3쿼터에 격차를 벌렸다. 배스와 옥존이 연속 득점을 올렸고 문정현의 3점슛과 포터의 속공 덩크슛이 더해졌다. 소노는 공격 과정에서 잇따라 실책을 범하며 추격 기회를 놓쳤다. KT는 3쿼터를 76-61로 마쳤다.

소노는 4쿼터 들어 반격했다. 오브라이언트가 골밑과 외곽에서 득점을 이어갔고 이정현과 최승욱도 공격에 가세했다. 소노는 한때 73-76까지 따라붙으며 승부를 접전으로 끌고 갔다.
위기에서 KT의 해결사는 옥존이었다. 옥존은 연속 득점으로 소노의 추격에 제동을 걸었다. 하윤기는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문정현도 결정적인 3점슛을 꽂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홈경기에서 66-58로 승리했다.
지난 4일 수원 KT와의 개막전에서 승리했던 삼성은 이날도 승리를 추가하며 2승 무패로 리그 선두에 나섰다. 삼성이 개막 2연승을 기록한 것은 2016-2017시즌 이후 10년 만이다.
2021-2022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5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던 삼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정관장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김상식 감독을 영입하며 변화를 선택했다. 시즌 초반부터 연승을 거두며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승리의 주역은 신인 이규태였다. 이규태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18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한호빈이 1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케렘 칸터가 10점 9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반면 개막 2연승을 달리던 정관장은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 외국인 선수 라숀 토마스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존 무니가 24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삼성은 1쿼터부터 외곽포를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시작 2분 47초 동안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며 주도권을 잡았고, 정관장의 추격을 막아내며 22-16으로 첫 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2쿼터부터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정관장의 도움 수비에 막혀 득점이 정체됐고, 전반 팀 어시스트가 단 1개에 그칠 정도로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33-32, 단 1점 차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도 접전이 이어졌다. 삼성은 크리스 맥컬러의 연이은 공격자 파울과 잦은 턴오버로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관희와 한호빈이 연속 득점을 합작하며 리드를 되찾았고, 48-47로 마지막 쿼터에 돌입했다.
승부는 4쿼터 이규태의 손끝에서 갈렸다. 이규태는 중거리슛에 이어 3점포를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칸터도 골밑에서 득점을 보태며 종료 4분 35초 전 55-49로 달아났다.
정관장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무니가 종료 3분 23초 전 3점슛을 성공시키며 54-57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삼성에는 이규태가 있었다. 이규태는 불과 14초 뒤 다시 3점슛을 꽂아 넣으며 점수 차를 60-54로 벌렸다.
이어 종료 2분 19초 전에는 3점슛을 시도하다 무니의 파울을 얻어냈고,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63-54로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정관장은 종료 57초 전 58-63까지 추격했지만 삼성은 리바운드와 수비 집중력을 앞세워 리드를 지켜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