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샘 힐리어드가 11일 삼성전서 3연타석 홈런을 쳤다.
- 힐리어드는 시즌 43·44호를 더해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 그는 4타점도 보태며 타점 선두와 홈런왕 경쟁을 이어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KT의 외국인 거포 샘 힐리어드가 3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막판 홈런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힐리어드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43호와 44호 홈런을 연달아 쏘아 올렸다. 이로써 힐리어드는 44홈런을 기록 중인 김도영(KIA)과 함께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첫 번째 홈런은 팀이 0-1로 뒤진 2회초에 나왔다.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힐리어드는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2구째 시속 145㎞ 낮은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지난 7일 삼성전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만루홈런을 기록했던 힐리어드는 이날 첫 타석에서도 대포를 가동하며 두 타석 연속 홈런을 완성했다.
힐리어드의 방망이는 다음 타석에서도 식지 않았다. 3회초 1사 1, 2루에서 다시 후라도를 상대한 힐리어드는 높게 들어온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두 경기에서 세 타석 연속 홈런을 기록한 힐리어드는 단숨에 시즌 홈런 수를 44개까지 늘렸다.
이날 홈런 두 방으로 4타점을 추가한 힐리어드는 시즌 138타점을 기록하며 타점 부문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특히 홈런 두 개가 모두 팀의 득점과 직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2회에는 동점을 만들었고, 3회에는 3점포로 KT가 5-1까지 달아나는 데 앞장섰다.
이제 관심은 정규시즌 막판까지 이어질 홈런왕 경쟁에 쏠린다. KT와 KIA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나란히 정규시즌 두 경기를 남겨둔 상황이다. 힐리어드가 무서운 기세로 김도영을 따라잡으면서 홈런왕 경쟁은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