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장동혁 대표가 12일 이재명 대통령의 골프·SNS를 비판했다.
- 그는 관저 직무유기와 한미동맹 붕괴를 거론하며 공세했다.
- 정동영·이종석 즉각 교체와 대북·대중외교 수정도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미동맹 붕괴 직전" 외교·안보 정책도 직격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이재명 대통령의 골프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겨냥해 "관저가 직무유기면 골프장은 아예 직무 포기인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특히 "감옥에는 골프장도 없고 스마트폰도 없다. 이재명 대통령은 준비하시기 바란다"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외교·안보 정책과 관련해서도 한미동맹이 붕괴 직전이라고 주장하며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의 즉각 교체를 요구했다.

◆"낮에는 잔디, 밤에는 스마트폰과 소통"…李대통령 직격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요즘 이재명 대통령의 관심사는 골프와 SNS밖에 없는 것 같다"며 "해군 장병이 바다에 빠져 죽어갈 때도 골프를 쳤고, 상가 천장이 무너져 어르신들의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하루 종일 가족들과 골프를 쳤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을 비판했던 점을 거론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성남시장 시절 세월호 7시간을 외치면서 대통령이 관저에 있었던 것을 직무유기라고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와대는 골프장에서 보고받고 전화로 지시했다고 한다"며 "10년 전 이재명 성남시장은 대통령으로서 마땅히 현장 상황을 실시간 보고받고 구조를 지휘해야 한다고 했다. 골프 치면서 실시간 보고와 구조 지휘가 가능한가"라고 반문했다.
이 대통령의 SNS 활동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장 대표는 "낮에는 가족 골프 치고 와서 밤에는 SNS 하기 바쁘다"며 "지난달에만 116건을 올렸고 이번 달 들어서는 열흘 남짓 만에 60건을 넘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작 국민들이 듣고 싶은 말은 하나도 없다"며 부동산 문제와 농지 전수조사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 대응을 비판했다.
장 대표는 "국정 전환하라는 국민들의 목소리는 하나도 듣지 않으면서 자기 할 말만 하고 자기 편만 긁어주는 게 무슨 소통인가"라며 "제발 낮에는 잔디, 밤에는 스마트폰과 소통하지 말고 쓴소리할 사람들과도 소통하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은 정치와 권력은 낮은 곳으로 향해야 한다고 한다"며 "그래놓고 장병이 죽어갈 때도, 어르신들의 안전이 위태로울 때도 골프장에 있었다. 정작 본인이 향한 곳은 낮은 곳이 아니라 골프장이었다"고 비판했다.

◆"한미동맹 사실상 붕괴 직전"…정동영·이종석 교체 요구
장 대표는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향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피아 식별이 전혀 안 되고 있다.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에 우방이 하나도 남지 않을 판"이라며 "당장 우리 외교·안보·경제의 가장 중요한 토대인 한미동맹이 사실상 붕괴 직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의 대북 정보 공유는 6개월째 끊겨 있다"며 "한미일 북한 사이버 공격 대응 회의에 우리 국정원 참석을 거부하고, 워싱턴에 파견하려던 대사관 직원들의 비자 발급이 보류됐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미국은 한국이 동맹의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한다. 정보와 방첩 분야에서 동맹의 기준을 어기고 있다는 것"이라며 "결국 문제의 근원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이종석 국정원장이다. 이제라도 정동영과 이종석을 즉각 교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북 정책에 대해서는 "북한이 지뢰를 터뜨리고 미사일을 쏴도 대통령의 사과 요구나 경고 메시지 단 한 줄도 나오지 않는다"며 "오히려 100억원 가까이 혈세를 들여 북한에 의료 장비를 보내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브라질, 우크라이나 등에 대한 정부의 외교 기조도 문제 삼았다.
장 대표는 "중국에도 셰셰만 하며 납작 엎드려 있다"며 "남미 좌파 브라질 대통령에게는 혈세로 선물까지 안겼다. 대통령과 정상회담 한 번 하더니 수입선 다변화라면서 브라질 계란 수입 문을 열어줬다"고 비판했다.
또 "북한 포로를 보호해 준 우크라이나는 대사까지 불러들였다"며 "국내 좌파 챙기는 걸로도 부족해서 국제적으로도 좌파 정권들만 챙기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내년도 대통령 순방 예산에 대해서도 "역대 최대 520억원이나 잡아놨다. 무려 20번 이상 나갈 수 있는 돈"이라며 "우방 허물고 좌파 연대 챙기러 다닐 거라면 안 나가는 것만 못하다"고 했다.
장 대표는 "무능한 대통령이 나라의 운명과 국민의 생명을 걸고 무모한 도박을 벌이고 있다"며 "그 끝은 대한민국 경제 파산이고 대한민국 외교 파탄이다. 우리 경제, 우리 민생, 우리 안보를 지키기 위해 이제 국민이 일어나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