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2일 이 대통령 통화 경위를 묻는 야당에 말을 아꼈다.
- 강명구 의원은 대구 상가 붕괴 뒤 통화 시각과 내용을 따져 물으며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의 골프장 방문과 사고 대응을 두고 특검 공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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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골프장서 보고받고 수습 지시"…나경원·주진우 특검 주장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12일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당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통화 경위를 묻는 야당의 질의에 "이 자리에서 말하는 게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김 대행은 이날은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강명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지난 10일 이 대통령과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로 통화한 경위와 내용을 묻자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기가 조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지난 10일 가족과 함께 태릉 골프장을 찾았으며 현장에서 대구 상가 사고를 보고받고 김 대행과 직접 통화해 신속하고 안전한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사고 수습을 제대로 지시했는지 의문을 표했다.
특히 강 의원은 이 대통령이 사고 이후에도 골프를 계속한 것 아니냐고 추궁하면서 오후 4시 49분에 골프장을 나왔다는 주장을 제시했다. 강 의원은 대통령과의 통화 시각 및 보고 내용을 이날 중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 대통령의 골프장 방문을 둘러싼 국민의힘의 공세도 이어지고 있다. 나경원 의원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사고 당시 이 대통령이 골프장에 있었던 점을 비판하며 "그간 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기준대로라면 자진하야하고 특검 수사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주진우 의원도 같은 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이 태릉CC에서 골프를 치고 대통령 전용 클럽하우스에 머물렀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 대통령이 오후 4시 49분경 골프장을 나왔다고 주장하며 관련 사진과 영상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12일에는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발의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calebca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