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스콤은 13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하이브리드 원장시스템을 구축했다
- 코스콤은 AI로 코드 전환과 테스트를 자동화해 개발 효율을 높였다
- 신규 시스템은 공모주 상장일 트래픽을 분산해 장애 없이 거래를 처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 활용해 개발·검증 자동화, 공모주 상장일 거래량 집중에도 장애 없이 처리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코스콤이 기존 C언어 기반 원장시스템에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원장시스템'을 구축하고 '5세대 PowerBASE 서비스'를 본격 가동했다.
코스콤(사장 윤창현)은 기존 원장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신규 시스템을 병행 운영하는 방식으로 차세대 원장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서비스 이용량에 따라 시스템 자원을 유연하게 확장하고 일부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전체 업무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분리하는 기술이다. 서비스 중단 없이 업무 변경 사항을 반영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코스콤은 이러한 기술을 증권 원장시스템에 적용해 기존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거래량 증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시스템 개발 과정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했다. 기존 C언어 기반 소스코드를 자바(Java)로 전환하면서 AI가 방대한 코드를 분석해 업무 명세서를 자동으로 작성하도록 했다. 프로그램 간 연관 관계도 색인화해 개발자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테스트 단계에서도 AI가 시험 항목을 자동으로 생성·실행하고 기존 시스템과 처리 결과를 비교·검증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의 코드 분석 부담을 줄이고 검증 범위를 확대했다. 코스콤에 따르면 신규 시스템은 가동 이후 현재까지 장애 없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시스템에는 코스콤이 자체 개발한 자바 기반 통합 개발 플랫폼 'FICO'도 적용했다. 상용 솔루션 대신 자체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PowerBASE 서비스에 필요한 기능을 직접 조정하고 대규모 트래픽 환경에서 시스템 안정성과 성능을 검증했다. 코스콤은 자체 플랫폼을 활용하면서 개발 및 유지보수 비용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시스템의 트래픽 분산 기능은 실제 공모주 상장 과정에서도 활용됐다. 최근 고객사의 공모주 상장일에 서비스 요청이 집중됐지만 신규 시스템이 주요 서비스의 트래픽을 분담하면서 기존 원장시스템의 부하를 줄였다. 당시 거래는 장애 없이 처리됐다.
코스콤은 앞으로 차세대 시스템의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AI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UI·UX) 플랫폼으로 전환해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기우 코스콤 금융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라는 새로운 아키텍처 기반의 원장시스템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기존 업무의 고도화와 시스템 성능 개선을 함께 이어가는 한편, AI를 개발·운영 전반에 확대 적용해 AI 네이티브 환경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