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3일 이상휘 의원이 비지정 해변 사고 101건을 공개했다
- 최근 3년간 29명이 숨졌고 강원·경북 사망자가 69%를 차지했다
- 전국 비지정 해변 46%에만 안전요원이 배치돼 대책이 시급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국 비지정 해변 240여 곳...안전요원·연안안전지킴이 배치 112곳 불과
이 의원 "해변별 사고위험·이용 실태 반영한 안전관리 강화해야"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해수욕장으로 지정되지 않아 안전 관리가 취약한 '비지정 해변'에서 최근 3년간 29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과 경북권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20명으로 전체의 69%를 차지했다.
인명사고를 막기위한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이상휘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국민의힘, 경북 포항 남·울릉)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비지정 해변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101건이다. 이 중 사망자는 29명, 구조인원은 134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사고건수는 ▲2023년 34건▲2024년 35건▲2025년 32건이었다. 같은 기간 사망자는 각각 10명, 10명, 9명으로 매년 10명 안팎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강원(12명)과 경북(8명)에서 사망자가 집중돼 전체의 69%를 차지했다. 사고 건수도 강원 24건, 제주 21건, 경북 17건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사고 원인은 수영 미숙과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수칙 미준수를 포함한 '부주의'가 89건(88.1%)에 달했으며 음주(7건)와 기상 불량(3건)이 뒤를 이었다.
문제는 신속한 구조를 위한 현장 대응력이다. 해경이 추산한 전국 '비지정 해변' 240여 곳 중 올여름 안전요원이나 연안안전지킴이가 배치된 곳은 112곳(46%)에 불과했다. 나머지 절반 이상의 해변은 상주 인력 없이 간헐적인 순찰과 안내 방송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상휘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사각지대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해경은 지자체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해변별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사고 예방부터 신속한 구조까지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