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美 물가 쇼크에 고금리 전망…10월 금리는 '매파적 동결' 무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한국은행이 22일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할 전망이다
  • 한은은 물가와 가계부채 부담에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둘 것으로 보인다
  • 미국 물가 반등과 경기 회복으로 고금리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美 CPI 3.7%·PPI 6.3%, 연준 추가 긴축 경계감
7·8월 연속 인상 후 숨 고르기, 11월 추가 인상 관측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미국의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가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은행은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되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매파적 동결'을 선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22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7·8월 두 차례 연속 금리를 인상한 만큼 이달에는 기준금리를 연 3.00%로 유지하며 정책 효과를 점검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8.27 photo@newspim.com

◆ 10월 동결 전망 우세…11월 추가 인상 가능성

금융시장에서는 한은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11월 추가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난 7·8월 연속 인상에 따른 정책 효과를 점검하되 긴축 기조는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모건스탠리와 한국씨티은행은 10월 동결 이후 11월 추가 인상을 예상하며 내년 1분기까지 기준금리가 연 3.5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노무라증권도 이달 만장일치 동결을 예상하면서 이후 분기별 인상 가능성을 제시했다.

다만 인상 소수의견을 두고는 시각이 엇갈린다. 모건스탠리는 2명, 한국씨티은행은 1명을 예상한 반면 하나증권은 만장일치 동결을 전망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2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8월에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림으로써 9월에 있었던 연준 금리인상보다도 선제적으로 움직임으로써 시간을 벌었다"며 "시장에 쫓겨서 나중에 방어적으로 금리를 올리는 상황보다는 훨씬 더 경제적 비용이 작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준우 하나증권 연구원은 "10월 동결은 인상 사이클 중 속도 조절의 성격이며, 인상 사이클을 마무리하는 신호는 전혀 아니다"라며 "9월 인플레이션율은 낮아졌으나, 기저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존하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 韓 물가 목표 상회·美 물가 반등…추가 긴축 압력

국내 물가 상승률은 둔화했지만 한은의 목표 수준을 웃돌고 있다. 지난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9%로 전월(3.1%)보다 낮아졌으나 물가안정목표인 2%를 상회했다. 근원물가 상승률도 3.4%에서 2.8%로 하락했다.

하나증권은 소비자물가지수(CPI) 품목 가운데 물가 상승률이 3%를 넘는 품목의 비중이 지난 4월 29%에서 9월 37%로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전체 물가 상승률은 둔화했지만 물가 상승 압력은 여러 품목에 걸쳐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입물가도 넉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한국은행의 '9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1.7% 올랐다. 달러/원 평균 환율은 8월 1406.30원에서 9월 1359.00원으로 3.4% 하락했지만 같은 기간 두바이유 월평균 가격은 배럴당 88.75달러에서 113.71달러로 28.1% 급등했다.

[AI인포그래픽=박가연 기자] = 2026.10.16 eoyn2@newspim.com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해 시장 예상치(3.6%)를 웃돌았다. 전월(3.4%)보다 상승폭이 커졌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2.6%로 예상치(2.5%)를 상회했다.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년 동월 대비 6.3% 올랐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1.3%로 시장 예상치(0.6%)의 두 배를 넘었다. 미국의 물가 반등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한은의 통화정책 운용에도 부담이 커졌다.

◆ 경기 회복·가계부채 부담…고금리 기조 장기화

국내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측 물가 압력도 남아 있다.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1.8%, 2분기는 0.6% 성장했다. 한은은 지난 8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6%에서 3.3%로 상향했다.

반도체 수출이 성장을 주도하는 반면 내수 회복은 상대적으로 더디다. 2분기 민간소비 증가율은 전기 대비 0.4%에 그쳤다. 한은은 반도체 경기 호조에 따른 소득 여건 개선으로 소비가 점차 회복되면서 수요 측 물가 압력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가계부채 역시 금리 인하를 제약하는 요인이다. 지난 13일 공개된 9월 금통위 의사록에서도 금통위원들은 수도권 주택시장이 아직 추세적인 안정에 이르지 못했다며 가계대출 증가 압력이 다시 높아질 가능성을 경계했다. 앞선 연속 인상에는 물가 대응과 함께 금융불균형 누증을 억제하려는 목적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기간 한국 경제의 'K자 양극화'를 언급하며 "물가상승률이 적절한 시기에 목표 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밝혔다.

물가와 가계부채가 충분히 안정되지 않으면 추가 인상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금리 인하 전환이 늦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가계와 기업의 이자 부담도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한은이 이례적으로 두 달 연속 금리를 올린 만큼 이번에는 동결하고 상황을 지켜볼 가능성이 크다"며 "미국과 국내 모두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어서 추가 인상이 끝나더라도 금리를 내리기는 쉽지 않고, 고금리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oyn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