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GS칼텍스가 17일 흥국생명을 꺾고 컵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 실바가 35득점을 올리며 풀세트 접전 승리를 이끌었다
- 한국도로공사도 IBK기업은행을 완파해 GS칼텍스와 맞붙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지난 시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가 이번에는 컵대회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GS칼텍스는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의 35득점 맹활약으로 풀세트 혈투를 이겨냈고, 도로공사는 IBK기업은행을 완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GS칼텍스는 17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준결승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2(25-21 25-20 14-25 17-25 15-11)로 꺾었다.

지난 시즌 V리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실바가 양 팀 최다인 35득점에 공격 성공률 51.56%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권민지가 14득점, 최가은이 11득점, 타나차 쑥쏫(등록명 타나차)가 9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전날(16일) 야간 경기를 치른 GS칼텍스는 체력적인 부담 속에서도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1세트부터 실바와 타나차의 공격을 앞세워 23-16까지 달아났다. 이후 리시브가 흔들리며 23-20으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실바의 백어택으로 25-21 승리를 확정했다.
2세트에서도 GS칼텍스의 집중력이 빛났다. 17-17에서 권민지의 공격과 김효임의 서브 에이스, 최가은의 블로킹 등이 이어지며 점수 차를 벌렸다. 여기에 실바의 강타로 세트를 마무리하며 2-0으로 앞섰다.
그러나 흥국생명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세트에서 자스티스 야쿠지(등록명 자스티스)의 3연속 서브 에이스를 앞세워 초반부터 흐름을 가져왔고, 옌시 킨델란(등록명 킨델란)과 정호영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25-14로 반격했다.
4세트에서도 킨델란의 블로킹과 후위 공격을 앞세워 25-17로 승리하며 승부를 마지막 5세트까지 끌고 갔다.

위기의 순간 GS칼텍스에는 실바가 있었다. 실바는 5세트 3-1에서 3연속 공격 득점을 올리며 6-1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후 10-4에서는 연속 서브 에이스를 터뜨리며 흥국생명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GS칼텍스는 마지막 오세연의 속공 득점으로 15-11 승리를 완성했다. 흥국생명은 킨델란이 28득점, 자스티스가 17득점, 정호영이 1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실바의 화력을 넘지 못했다.
이어 열린 준결승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23 25-21 25-15)으로 제압했다.
도로공사는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18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강소휘가 9득점, 우치세토 마미(등록명 마미)가 6득점을 보탰다. 특히 서브 에이스에서 10-4로 앞서며 상대 리시브를 흔들었다.
1세트 초반부터 모마의 백어택과 김세빈의 블로킹으로 주도권을 잡은 도로공사는 24-19까지 앞섰다. 그러나 IBK기업은행 이주아에게 연속 서브 에이스를 허용하며 24-23까지 쫓겼다. 승부처에서는 강소휘가 해결사로 나서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키며 첫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도 접전이었다. 21-20에서 김현지의 블로킹과 강소휘의 공격 득점으로 달아난 도로공사는 모마의 백어택으로 25-21 승리를 확정했다.
3세트에서는 14-12로 추격받던 상황에서 박정아의 공격으로 흐름을 되찾았다. 이후 모마의 강타와 이윤정의 3연속 서브 에이스가 터지면서 25-15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이 22득점, 오사나이 미와코(등록명 미와)가 11득점, 최정민이 10득점을 기록했지만 승부처마다 나온 범실과 수비 불안이 발목을 잡았다.
이로써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두 팀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GS칼텍스와 도로공사는 18일 오후 1시 30분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컵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