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시그니엘 서울이 우손갤러리와 협업해 한국 현대회화 원로 권오봉 작가의 기획 전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권오봉 작가는 선의 자유로운 형상을 즉흥적이고 직관적으로 풀어내 '낙서 회화'라 불리는 독자적 세계를 구축해 왔다. 1985년 일본 도쿄 도논 갤러리 개인전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활동했고, 2023년 제24회 이인성미술상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는 40여 년간 탐구해온 '선'과 회화를 담은 대표작 6점을 호텔 주요 공용공간과 레스토랑에 선보이며, 붓 대신 못과 농기구 갈고리 등을 사용한 작업을 볼 수 있다.
시그니엘 서울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작가 고유의 역동적인 예술 세계를 호텔 공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계와의 협업을 지속해 시그니엘 서울만의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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