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조국혁신당은 21일 민주당에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안을 전달했다
- 민주당은 부담을 느끼며 탄핵 추진을 내부 논의하기로 했다
- 조국혁신당은 11월 이후 양당 공조와 탄핵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조국혁신당이 21일 더불어민주당에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소추안을 전달하고 동참을 촉구했다.
다만 민주당은 신속한 탄핵 추진에 부담을 느끼며 당내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와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아직 약간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며 "그럼에도 강력하게 탄핵 소추안을 주며 행동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원내대표는) 내부적으로 심도 있게 논의해보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당초 모두발언 등 원내대표 회동을 일부 공개하려 했지만 민주당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 원내대표가 사안의 신중함을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서는 범여권이 참여하는 공동 태스크포스(TF) 구성 방안도 제안됐다.
김 원내대표는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안한 공동 TF 구성 문제와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 구속기간 만료 전에 민주당이 탄핵 추진에 대한 입장을 정해주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한 원내대표가 알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다만 김 원내대표는 탄핵 논의에 집중하기 위해 국정조사 문제를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자체적으로 마련한 조 대법원장 탄핵소추안과 민주당 의원 전원에게 보내는 친전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병언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국정감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당초 희망했던 이달 28일 이전에 탄핵 추진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11월에는 민주당과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탄핵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조 대법원장의 재제청 거부로 대법관 공백이 내년 6월까지 장기화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탄핵소추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또 "민주당이 움직이면 실질적인 카운트 다운에 들어간다"며 민주당의 신중한 태도를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향후 양당 원내대표 간 추가 회동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조국혁신당은 올해 하반기 안에 탄핵소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민주당과 접촉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조국혁신당은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 완화가 양당 간 탄핵 공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대변인은 "11월 중 교섭단체 구성 요건 완화가 이뤄질 것으로 희망한다"며 "그렇게 되면 필리버스터 협조와 반대 등이 제3 교섭단체와 정식으로 논의되고, 그 과정에서 조희대 탄핵안에 대한 민주당과의 공조도 속도 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chogi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