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나이티드항공은 21일 연료비 급등으로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 4분기 조정 EPS는 0.50~1.50달러로 예상돼 시장 전망치 1.88달러를 하회했다
- 항공업계는 연료비 부담에 대응해 운임 인상과 운항 축소를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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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21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유나이티드항공(UAL)이 항공 수요는 견조하지만 제트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수익이 줄고 있다며,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이 항공사는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50~1.50달러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인 1.88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3분기 연료비는 61.6% 급증한 48억4천만 달러에 달했다.

시간외 거래에서 유나이티드항공 주가는 뉴욕 시간 오후 5시 25분 현재 2% 안팎으로 하락했다.
이번 전망은 연료 가격이 갤런당 4.80달러까지 오른다는 가정을 깔고 있다. 3분기 평균은 3.90달러였다. 중동 전쟁으로 불어난 수십억 달러의 추가 비용에서 벗어나려 안간힘을 쓰는 항공업계에 또 하나의 악재다.
높은 연료비는 미국 항공사들이 운임 인상과 부유층 여행객의 탄탄한 소비로 누리던 효과를 상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항공사들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항공권 가격을 올리고 운항 일정을 줄이는 방안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지만, 압박이 조만간 누그러질 조짐은 뚜렷하지 않다.
유나이티드항공의 3분기 조정 EPS는 2.54달러로,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2.61달러)에 못 미쳤고 회사 자체 전망 범위에서도 하단에 가까웠다. 매출은 17.4% 늘어난 178억8천만 달러로 월가 예상을 소폭 밑돌았다.
앞서 경쟁사 델타항공(DAL)도 이달 초 연간 이익 전망을 대폭 낮췄다. 델타는 연간 조정 EPS를 5.10~5.60달러로 제시했는데, 7월에 재확인했던 6.50~7.50달러에 한참 못 미친다.
압박이 커지면서 항공사들은 운항 계획 재검토에 나서고 있다. 마이크 레스키넨 유나이티드항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투자자 콘퍼런스에서 연료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2027년까지 추가로 공급 조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레스키넨 CFO는 "우리는 시장 점유율을 극대화하려고 비행하는 것이 아니라 수익성과 잉여현금 창출을 극대화하려고 비행한다"며 "그에 맞춰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