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포스코퓨처엠은 22일 팔란티어와 AI 플랫폼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 영업·마케팅부터 제조·연구개발까지 AI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 고객 대응력 60% 향상과 제조 생산성 30% 개선을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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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연구개발까지 단계적 확대 검토…제품 개발 기간 절반 단축 목표
[서울=뉴스핌] 김지헌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미국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와 손잡고 AI 기반 제조혁신에 나선다. 영업·마케팅을 시작으로 제조와 연구개발 등 주요 사업에 AI 도입을 확대해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1일 팔란티어의 데이터 운영·분석 플랫폼 '파운드리(Foundry)'와 AI 플랫폼 'AIP(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파운드리는 기업 내부에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AIP는 파운드리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우선 영업·마케팅 부문에 두 플랫폼을 적용해 고객 대응과 협업 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후 도입 성과를 검증한 뒤 제조와 연구개발을 포함한 전사 업무로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를 통해 영업·마케팅 부문의 고객 대응력을 60% 이상 높이고 제조 생산성을 30% 개선하는 한편, 제품 개발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한다는 목표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7월 'BoT(Battery of Things) 생태계 게임 체인저'를 디지털 혁신 비전으로 제시한 데 이어 8월부터 전사적 프로세스 혁신(PI) 기반 AI 전환(AX)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플랫폼 도입을 통해 분산된 업무 데이터를 통합하고 AI가 업무 계획부터 실행까지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사람은 최종 의사결정에 집중하는 'AI 네이티브(AI-Native)' 업무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제품 생산부터 판매까지 축적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배터리 산업 생태계의 협업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 및 공급사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사내 AI 활용 역량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AI 페스티벌과 전문가 양성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을 수료한 직원 87명이 실제 업무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AI 페스티벌에서 선정된 우수 사례는 현장 테스트와 직원 의견 수렴을 거쳐 2027년 상반기까지 사업 현장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heone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