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영암군은 22일 금정면에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을 준공했다
- 시설은 대봉감 저장·선별로 출하 시기를 분산하도록 조성했다
- 영암군은 수출상품 생산과 해외 판로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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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은 대봉감의 출하 시기를 조절하고 수출 상품 생산을 지원할 임산물 특화시설을 구축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나섰다.
영암군은 금정면에서 금정농협과 함께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준공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최영택 금정농협 조합장 및 대봉감 재배 임업인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설은 대봉감 수확기에 물량이 한꺼번에 몰려 가격이 하락하는 문제를 줄이고 저장·선별을 통해 판매 시기를 분산하기 위해 조성됐다. 영암군은 2024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과 지방비 2억원 및 금정농협 부담금 3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했다.
시설은 건축면적 611.06㎡ 규모의 단층 건물로 선별·포장 작업장과 저온저장고 2개 및 냉동저장고 1개를 갖췄다. 선별기와 포장기 등 관련 장비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영암군과 금정농협은 대봉감 저장과 출하 조절은 물론 수출 규격에 맞춘 대봉감과 감말랭이의 생산·유통을 지원할 방침이다.
해외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영암군은 최근 베트남 현지 기업 THD와 2027년 설 명절을 겨냥한 공동상품 개발·유통 협약을 체결했다. 영암 배와 대봉감 말랭이 등을 활용한 선물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지 유통매장인 GO!와 롯데마트 입점도 확정됐다. 오는 12월부터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우승희 군수는 "대봉감이 많이 생산되는 해에는 가격이 떨어져 농가가 제값을 받기 어려웠다"며 "시설을 활용해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암대봉감은 2008년 지리적표시 제17호로 등록된 지역 대표 특산물로 금정면 일대 임업인의 주요 소득작목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