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법무장관 후보로 박균택·양부남 의원을 검토했다.
- 민주당은 두 의원의 사법 전문성과 의정 활동을 높게 평가했다.
-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 사법 리스크에 관여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박균택 李대통령 변호인·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
민주당 "사법 전문성"...국힘 "공소취소 포럼 만드나"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두 달째 공석인 법무부 장관 후보군이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 박균택·양부남 의원으로 압축된 가운데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민주당은 두 의원의 사법 전문성과 의정 활동을 높이 평가한 반면 야당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대응에 관여했던 인사들이라며 인선의 적절성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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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택·양부남 최종 후보군…민주당 "전문성 갖춰 높게 평가"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검찰 출신인 박균택·양부남 민주당 의원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의원은 모두 고검장 출신의 친명계 호남 초선 의원이다. 박 의원은 광주고검장, 양 의원은 부산고검장을 지냈으며 이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였던 시절 당의 법률 대응 업무를 맡았다.
박 의원은 2022년 민주당 대표 법률특보로 활동하며 백현동과 성남FC(축구단), 대북 송금 사건에서 이 대통령 측 변호인으로 참여했다. 양 의원은 같은 해 당 법률위원장으로 선임돼 이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에 대한 당 차원의 대응을 총괄했다.
민주당은 두 의원이 법무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데 대해 긍정 평가를 내놨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2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두 의원 다 사법 전문성과 의정 활동 활약상으로 당에서 높게 평가받는 분위기"라고 했다.
두 의원이 이 대통령 사건의 공소 취소 문제와 관련돼 있다는 야당 비판에 대해 반박했다.
신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 의구심과 비판이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의정 활동과 행정부 수장으로 활동하는 것은 명확히 다르고 그런 부분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한다. 과도한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국힘 "공소취소 모임 소속...李대통령 사법 리스크 호위무사"
반면 국민의힘은 두 의원 모두 이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대응에 관여했다는 점을 들어 법무장관 후보로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공소취소 모임 소속 박균택·양부남 의원을 허겁지겁 법무장관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장 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 무죄 판결을 거론하며 "법원이 사법부가 살아 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주자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잔뜩 겁을 먹었다"고 했다.
장 대표는 "법무부와 공소청을 이재명 공소취소 포럼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두 의원의 법무장관 후보 거론에 우려를 나타냈다.
정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언론을 통해 법무장관 후보자 하마평에 오른 박균택·양부남 의원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할 수밖에 없다"며 "두 사람은 모두 이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호위무사"라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박 의원은 이 대통령의 백현동과 성남FC, 대북송금 사건을 변호했고 양 의원은 2022년 대선 당시 이 후보의 캠프 법률지원단장을 맡았다"며 "이미 대통령 사건의 변호인들이 정부와 여당에서 대거 요직을 차지했는데 이제 법무장관까지 사법 리스크 호위무사를 임명해야겠느냐"고 비판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해충돌 가능성을 제기하며 두 의원이 법무장관 후보직을 고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태규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민주당 의원들의 자리 나눠먹기가 법무장관 인선에서도 멈추지 않는다"라며 "행정부를 견제하라고 국민이 뽑아 준 의원들이 행정부 자리를 돌아가며 차지하는 것이 이재명 정부의 인사 원칙인가"라고 비판했다.
chogi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