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펄어비스가 28일 붉은사막 첫 DLC 출시를 앞두고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 첫 DLC 미지의 여정은 30일 전 세계 동시 출시되며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 펄어비스는 DLC로 붉은사막 수명 연장과 도깨비 출시 전 공백 해소를 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28년 '도깨비' 출시 전까지 신작 공백 메울지 관심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RPG 붉은사막의 첫 다운로드콘텐츠(DLC) 출시가 임박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3월 출시한 붉은사막의 첫 DLC를 빠르게 출시하면서 제품수명주기(PLC)를 늘리고 2028년에 출시되는 차기작인 '도깨비'까지 신작 공백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28일 게임업계와 펄어비스에 따르면 '붉은사막 인핸스드'의 첫 DLC '미지의 여정'이 오는 30일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된다. 펄어비스는 DLC 출시에 앞서 프리뷰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미지의 여정'에서는 게임 내 무대가 확장되며 다양한 요소가 추가된다. 인물 관계 형성 시스템의 도입이나 경영 콘텐츠가 추가되며 하우징 기능도 확장된다.
이번 DLC는 그동안 출시된 국내 다른 콘솔 게임과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빠르게 출시됐다.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의 경우 지난 2023년 9월 출시 이후 1년 8개월 뒤인 2025년 6월 첫 DLC인 'P의 거짓: 서곡'이 출시됐다. 시프트업의 '스텔라블레이드'도 2024년 4월 출시 이후 1년 1개월 뒤인 2025년 6월에 DLC가 출시됐다. 글로벌 판매량 1000만장을 넘어선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도 2023년 6월 출시 이후 2년 11개월 뒤인 올해 6월에 첫 DLC인 '데이브 더 다이버; 인 더 정글'을 출시했다.
글로벌 출시된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도 본편 이후 추가 DLC를 7개월만에 출시한 것은 빠른 편이다. '엘든 링',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등 글로벌 AAA급 콘솔 대작들은 본편 이후 첫 추가 DLC까지 보통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펄어비스가 이처럼 빠르게 추가 DLC를 출시한 것은 제품수명주기(PLC) 늘리기와도 관련이 있다. 패키지 게임은 지속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라이브 게임과 달리 본 게임 출시 때 매출이 집중된다. 출시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동시접속자수와 유저 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다.
붉은사막도 예외는 아니다. 붉은사막은 개발부터 7년이 걸려 올해 3월에 출시됐다. 출시 첫날 200만장, 26일 만에 500만장, 83일째 600만장을 넘어섰지만 초반 폭발적이던 판매 추세는 시간이 지나면서 한풀 꺾였다. 출시 직후 평균 27만명이던 최고 동시접속자수도 월 최고 3만명 수준으로 떨어졌다.
펄어비스는 추가 DLC의 빠른 출시를 택했다. 게임이 출시되고 시간이 지난 뒤 확장팩인 DLC 출시는 유저들의 관심을 끌어모을 수 있다.
'더 위쳐3: 와일드헌트'의 개발사 CDPR은 최근 추가 확장팩 DLC '송즈 오브 더 페스트'를 내년 출시한다고 발표했고 이에 출시 된 지 10년이 넘은 위쳐3 본편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기도 했다.

붉은사막도 DLC 출시 발표 이후 다시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붉은사막은 DLC 출시 이틀 전인 28일 오전 기준 스팀 '최고의 인기 게임' 6위에, DLC '미지의 여정'은 8위에 올라 있다.
이번 DLC 출시는 펄어비스의 신작 공백 메우기 차원에서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이후 오는 2028년 도깨비까지 추가 신작이 없는 상태다. 2027년에는 붉은사막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 등 플랫폼 확장 정도만 예정돼 있다. 펄어비스는 도깨비 개발이 궤도에 오르게 되면 이후 차기작인 '플랜 8'을 준비한다는 전략이다.
결국 이번 DLC의 흥행 여부에 붉은사막의 PLC 연장과 신작 공백 해소가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지난 7월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간담회에서 "붉은사막 DLC의 경우 본편을 즐긴 유저들이 추가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라며 "붉은사막을 시작으로 도깨비, 플랜8, 그리고 미래의 신규 지식재산권(IP)까지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붉은사막을 즐긴 유저들이 DLC에서 다시 재미있는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