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레인보우중공업은 27일 유럽 선주사와 화학운반선 6척 계약을 체결했다
- 계약 규모는 최대 16억5000만 위안으로 지난해 매출의 24%에 해당한다
- 선박은 계약 발효 후 28개월째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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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항만·해양 엔지니어링 장비 제조업체 레인보우중공업(潤邦股份∙Rainbow Heavy Industries∙RHI 002483.SZ)이 유럽 선주사로부터 최대 16억5000만 위안(약 3322억원) 규모의 화학운반선 건조 계약을 수주했다.
회사는 27일 자회사인 레인보우 해양공정장비(ROC)가 유럽의 유명 선주사와 재화중량톤수(DWT) 1만3000톤급 스테인리스강 화학운반선 6척을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15억~16억5000만 위안으로, 지난해 회사 영업수익의 약 22~24%에 해당한다. 선박은 계약 발효 후 28개월째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발주처의 구체적인 명칭은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 측은 해당 고객사가 화학물 운송 사업을 영위하는 유럽 기업이며, 최근 3년간 거래 관계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주는 ROC가 최근 몇 년간 체결한 1만3000톤급 스테인리스강 화학운반선 건조 계약 가운데 두 번째다. ROC는 지난해 11월부터 독일 선주사 에스베르거 탱커스(Essberger Tankers)를 위한 동급 선박 3척의 건조에 착수했다.
유럽 선주사와의 특수선 계약도 이어지고 있다. 레인보우중공업은 지난 8월 ROC가 다른 유럽 선주사로부터 척당 4500㎥급 활어 운반선 6척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계약의 최대 거래 금액은 33억 위안이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