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ASA ETF는 3월 말 출시 후 7개월 만에 운용자산 9억6430만달러를 기록했다
- 스페이스X 편입과 우주산업 관심 확대로 최근 일평균 거래량은 189만주에 달했다
-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0.92% 하락했지만 우주산업 장기 성장 전망은 낙관적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스페이스X 상장 이전 편입
우주 경제 고성장에 베팅 기회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스페이스X(SPCX)를 품은 미국 최초의 순수 우주 상장지수펀드(ETF)로 유명세를 탔던 NASA(Tema Space Innovators ETF)가 단기간에 대규모 자산 증가와 함께 활발한 손바뀜으로 월가의 시선을 끌고 있다.
시장 조사 업체 ETFDb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 테마가 2026년 3월 말 출시한 NASA는 총 운용 자산(AUM) 규모가 9억6430만달러로, 불과 7개월만에 10억달러 선에 바짝 근접했다.
최근 1개월 동안 일평균 거래량은 189만주에 달했다.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이후 우주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한층 고조된 상황을 드러내는 단면이다.
CNBC를 포함한 미국 언론에 따르면 NASA는 출시되기 전부터 월가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주식시장에 입성하기 전이었던 스페이스X 주식을 포트폴리오에 직접 편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올랐던 것. 펀드가 단기간에 대규모 자산을 형성한 데는 스페이스X의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의 자료 분석에 따르면 일반적인 ETF의 경우 비상장 주식을 편입하기 어렵지만 NASA는 찰스 슈왑의 자회사인 포지(Forge)가 제공하는 특수목적법인(SPV) 지분을 활용해 스페이스X 지분을 10% 가량 담는 데 성공했다.
펀드는 기존의 우주 테마 ETF의 한계를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 설계된 상품이다. 기존의 대표적인 우주 ETF인 캐시 우드의 ARKX(Ark Space Exploration ETF)와 프로큐어의 UFO(Procure Space ETF)는 '무늬만 우주 펀드'라는 비판을 받았다.
포트폴리오에 순수 우주 기업의 비중이 지극히 제한적이고, 대부분 록히드 마틴(LMT)을 포함한 방산주로 구성됐을 뿐 아니라 심지어 농기계 업체 디어나 농업 드론 업체를 편입했기 때문.
반면 NASA는 스페이스X를 비상장 종목이었을 때 편입하면서 기존 펀드와 독보적인 차별성을 드러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포트폴리오에서 스페이스X의 비중은 9.42%로 2위에 랭크됐다.
운용사는 기존 ETF가 전통 방산주에 50% 이상의 비중을 할애하는 것과 달리 NASA의 포트폴리오는 위성 통신과 로켓 발사, 우주 데이터 등 신 우주 경제에서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창출하는 기업들로 채운다고 강조한다.
펀드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상업적 우주 시대의 초입에서 자본 이득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과거 정부 주도의 우주 개발이 아니라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저궤도 위성과 우주 인터넷, 재사용 로켓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베팅한다.
우주 여행과 같은 먼 미래의 판타지가 아니라 지금 당장 민간 기업과 정부를 상대로 매출을 일으키는 글로벌 공급망 기업들을 적극 발굴해 장기적인 가치 상승을 추구한다는 설명이다.
생성형 AI 모델의 공식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NASA는 펀드 매니저가 직접 종목을 고르고, 비중을 조절하는 액티브형 상품으로 3단계의 엄격한 필터링을 거쳐 종목을 편입한다.
먼저, 매출 동인의 검증이다. 전체 매출액 가운데 우주 인프라와 위성 서비스, 발사체 기술 등에서 발행하는 비중이 50% 내외로 유의미한 수준이거나 2~3년 이내에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 일차적인 편입 대상이다. 단순히 우주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만 했을 뿐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없는 종목은 제외된다.
두 번째는 독점적 진입 장벽과 기술력이다. 우주 산업은 천문학적인 자본이 투입되는 분야로, 로켓 랩(RKLB)처럼 실제 발사 성공 사례가 있거나 AST 스페이스모바일(ASTS)처럼 독보적인 위성 통신 특허를 보유하는 등 대체 불가능한 해자(Moat)를 가진 기업을 선별한다.
마지막은 유동성 리스크 관리와 액티브 조율이다. 스페이스X와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FLY) 등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던 비상장 종목들이 이제 주식시장에 상장된 만큼 NASA의 유동성 관리는 장외 자산 방어에서 상장 주식의 변동성 통제 및 이익 실현 전략으로 진화했다.
ETFDb에 따르면 NASA의 포트폴리오에는 로켓 랩과 스페이스X가 편입 비중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AST 스페이스모바일과 비아샛(VSAT), 유니버셜 마이크로웨이브 테크놀로지(3491), MDA 스페이스(MDA)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펀드의 자산 규모가 단기간에 급증했고, 거래량 역시 쏠쏠하지만 운용 성적은 기대치에 못 미친다. ETFDb에 따르면 최근 1개월 사이 펀드는 14.45%의 손실을 냈고, 3개월간 10.92%의 손실을 기록했다.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직후 '뉴스에 파는' 움직임이 NASA의 운용 성적에 타격을 가했다는 분석이다. 업체의 상장 이후 월가에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펀드가 무더기로 출시됐다. 이 때문에 일부 공격적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작은 NASA에서 고위험 고수익 레버리지 펀드로 이동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장기 전망은 낙관적이다. 모간 스탠리는 보고서에서 "글로벌 우주 산업 규모가 현재 약 5000억달러 수준에서 2040년까지 1조달러로 두 배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저궤도 위성 통신망과 우주 데이터 시장은 거스를 수 없는 미래 인프라라는 의견이다.
다만, 연 0.75%인 운용 보수가 장기 투자자들에게 부담 요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