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투자자들이 30일 장기 국채 ETF에 대규모 자금을 쏟아부었다.
- 30년물 국채 ETF 2종에는 10월 138억 위안이 순유입됐다.
- 증시 부진 속 장기채 선호가 커졌지만 채무 우려로 국채값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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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30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중국 투자자들이 만기가 긴 국채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몰리고 있다. 채권 시장이 랠리를 이어가는 반면 본토 증시는 계속 미끄러지면서 안전한 피난처를 찾는 움직임이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30년물 국채와 연동된 본토 ETF 2종에는 10월 들어 138억 위안(약 21억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2025년 7월 이후 최대 규모다.

자금이 쏠리면서 두 펀드 모두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펑양 중채 30년 국채 ETF(511090)는 하반기 들어 57%, 보시 상하이증권거래소 30년 중국 국채 ETF는 68% 각각 불어났다.
국채는 완만한 경제 성장과 풍부한 유동성, 국내 투자자들이 마땅히 대안을 찾기 어려운 환경에 힘입어 지지를 받고 있다. 반면 중국 증시는 피난처 역할을 하지 못했다. 소비 부진이 장기화하고 AI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10월 들어 약세장에 진입했고, 세계에서 가장 부진한 증시 가운데 하나가 됐다.
화위안증권의 랴오즈밍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이 특히 장기채를 선호하고 있으며, 4분기에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차입 비용 하락과 채권 공급 감소로 30년물 금리가 현재 2.05% 안팎에서 연말까지 2%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채권형 펀드로의 자금 쏠림은 현물 채권과 선물 시장 전반의 랠리와 맞물려 나타나고 있다. 차이나본드에 따르면 중국 5년물과 7년물 국채 금리는 29일 사상 최저 수준으로 마감했고, 10년물 금리는 1.62%로 2025년 초 기록한 사상 최저치를 불과 몇 bp(1bp=0.01%포인트) 웃돌고 있다. 30년물 국채 선물 포지션도 헤지펀드의 관심 증가 속에 사상 최대로 늘었다.
다만 앞길에 걸림돌이 없는 것은 아니다. 30일 국채 가격은 하락했다. 중국 최대 지방정부 소유 복합기업 중 하나인 주하이화파그룹의 채무 상환 우려가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