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은 2일 AI·미래 성장동력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정부는 반도체·피지컬 AI 등에 21조3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 에너지·전략기술·문화와 인재 양성에도 대규모 투자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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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AI에 21조 3000억원 배정
10대 전략기술분야에 13조 8000억원
문화 강국 도약 위해 11조 6000억원"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인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미래 성장 동력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2027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이 대통령은 '3대 메가 프로젝트'인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 투자에 21조3000억 원을 배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 전력·용수·산단 인프라에 2조 1000억원 선제 투자
이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회계 신설로 안정적인 투자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팹의 조기 가동과 서남권 클러스터 구축 등 생산 기반 확충에 2조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조, 스마트 팩토리, 국방 등 민간·공공 8대 핵심 분야의 피지컬 AI 현장 실증에 5000억 원을 투자한다"며 "숙련자의 경험·노하우를 AI에 적용하는 제조 암묵지 활용 AI 솔루션에도 과감하게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력·용수·산단 인프라에도 2조1000억 원을 선제 투자하여, 기반 시설 부족으로 기업이 투자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국가 전략 자산인 독자 AI 모델의 글로벌 최상위 성능 확보를 목표로 '프런티어 AI 개발 사업'에 4조7000억 원을 집중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민이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알려주고 신청까지 돕는 공공 AI 에이전트 등 '모두의 AI' 사업도 시작한다.

◆ "에너지 대전환에 속도"
반도체의 뒤를 이을 차세대 성장 엔진인 '넥스트(NEXT) 10대 전략 기술 분야'에 13조8000억 원을 배정했다. 또 7대 시드(SEED) 등 미래 선도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4조 원 늘려 연구개발(R&D) 예산으로는 역대 최대인 39조5000억 원을 편성했다.
이 대통령은 "에너지 대전환에도 속도를 내겠다. 햇빛 소득 마을 확산 등 재생 에너지 확대에 2조8000억 원을 투자하고,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을 역대 최대인 43만 대로 늘렸다"며 "존경하는 백범 김구 선생이 꿈꾸셨던 문화 강국 도약을 위해 11조6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기초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할 수 있도록 돕고,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며, 5대 메가 관광권 조성을 지원할 것"이라며 "미래 성장을 이끌 인재도 확실하게 키워 나가겠다. 반도체 설계와 지역 반도체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 2000명을 양성하고, 학생부터 구직자와 재직자까지 생애 주기에 맞춘 AI 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