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3일 금융권 해킹 사고가 잇따르며 정보보안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 한싹과 파수AI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관련 종목도 동반 상승했다
- 은행에서 증권사·거래소로 피해가 확산해 당국이 현장점검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은행·저축은행 이어 증권사까지 해킹 사고 확산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3일 금융권에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국내 정보보안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에 이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가상자산 거래소까지 해킹 피해가 확산하면서 보안 강화 필요성이 부각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기준 한싹은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3600원에 거래 중이다. 파수AI도 29.95% 상승한 5770원을 기록하며 나란히 상한가에 올랐다.
이외에도 지니언스(20.77%), 싸이버원(15.90%), 에스투더블유(12.46%), 안랩(11.36%), 이글루(10.29%), 샌즈랩(8.28%), 라온시큐어(7.98%), 에스피소프트(7.51%) 등 정보보안 관련 종목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최근 금융권 전반에서 개인정보 유출과 외부 비인가 접근 사고가 잇따르면서 보안 관련 기업들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권에서는 지난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은행과 저축은행 등을 중심으로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가상자산 거래소까지 피해가 확대되면서 금융기관의 보안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신증권은 지난달 17일 투자일임 비대면 증권계좌 개설 연계 서버에서 해커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고객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 계좌번호 등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웹 시스템에 외부 비정상 접근이 발생해 업무용 시스템 관련 정보가 유출됐다. 다만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와 민감정보, 개인신용정보의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도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에 외부 비인가자가 접근해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한양증권도 지난달 29일 외부 그룹웨어 시스템에 대한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고객과 임직원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연락처 등이 포함됐다.
금융권의 잇단 해킹 사고에 금융당국도 대응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대신증권과 빗썸 등에 대한 현장점검에 착수했으며, 금융위원회도 가상자산업권을 포함한 금융권의 보안 강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