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공단은 3일 AI 해양사고 신속보고 기술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 신속보고 챗봇은 초동 보고시간을 25분에서 5분 이내로 단축했다
- 방사성폐기물 운반 위험도 평가와 여객선 안전정보 사례도 수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 챗봇으로 사고 속보 자동 작성…초기 대응 개선
[세종=뉴스핌] 김하영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안영철)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해양사고 초기 보고시간을 기존 25분에서 5분 이내로 줄이는 기술울 활용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공단은 '2026년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총 11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MTIS는 해양수산부가 공단에 위탁해 운영하는 정보시스템이다. 여객선 교통정보와 해양사고 현황, 선박관리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데이터도 외부에 개방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기존 선박 안전관리 분야에 해양교통안전 데이터 활용과 서비스 개발 분야를 추가했다. 공단은 활용성과 전달성 등을 평가해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장려상 5건을 선정했다.

'2026년 MTIS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을 받은 '해양사고 신속보고 챗봇'의 작동 화면. 인공지능(AI)이 해양사고 상황을 분석하고 선박·승선 인원·기상정보 등을 연계해 사고 속보를 자동 작성한다.
특히 MTIS에 등록된 출항 전 안전점검표와 실시간 선박 위치, 기상정보 등을 연계해 사고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존 평균 25분가량 소요되던 초동 보고시간을 5분 이내로 단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방사성폐기물 해상운반 위험도 평가 사례가 선정됐다(아래 자료 참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해양사고 약 1만5000건의 위치정보를 분석해 방사성폐기물 운반선의 사고 발생 확률을 산정했다.

이를 방사선 영향 평가와 결합해 해상운반 위험도를 수치로 평가하는 체계를 개발했다. 기존 해양교통안전 데이터를 원자력 안전 분야에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다른 최우수상은 인천~백령 항로 여객선의 안전정보 제공 사례다. 여객선 객실 TV에 실시간 선박 위치와 운항경로를 표시해 승객들이 현재 위치와 도착 예정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출항 전 안전점검 내용도 전자화해 정보무늬(QR코드)로 제공했다. 승객이 스마트폰으로 안전점검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안영철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우수사례가 더 많은 현장에 적용돼 데이터 기반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