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은 5일 소상공인 애로와 정책 건의를 들었다.
- 소상공인들은 대출 상환유예와 이자감면, 폐업비용 지원을 요구했다.
- 정부는 희망리턴패키지에 현장 의견을 반영해 재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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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비·재창업·취업 지원 강화 요청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폐업 후 재창업한 소상공인들이 대출금 상환과 점포 철거비, 생계비 부담을 호소하며 정부에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상환유예·이자감면과 함께 폐업 비용, 재창업·취업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구다.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은 5일 서울 동대문구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현장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와 정책 건의사항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폐업 과정에서 대출금 상환과 점포 철거 비용이 부담이고, 폐업 후에도 생계비 부족과 채무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설명했다. 지원단은 현장 의견을 토대로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장도환 민생안정지원단장은 간담회에 이어 인근 재창업 소상공인을 방문해 재창업 과정의 어려움과 추가 지원 수요를 살폈다.
재창업 사례로는 동업자 간 갈등과 자금난으로 폐업한 뒤 대형견 맞춤형 반려용품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찾은 소상공인이 소개됐다. 희망리턴패키지를 통해 제품 개발과 판로 확보를 추진하는 사례다. 커피 분야에서 비용 구조 개선과 판매경로 다변화를 통해 경영 안정화를 추진하는 사례도 제시됐다.
희망리턴패키지는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을 줄이고 취업·사업화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예산은 3302억원이다. 원스톱폐업지원과 특화취업지원, 재기사업화지원으로 구성된다.
점포 철거·원상복구 비용은 3.3㎡당 20만원,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재기사업화 지원은 전문가 진단·교육·컨설팅과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연계하며, 지원금의 50%를 소상공인이 자부담하는 조건이다.
장 단장은 "오늘 현장에서 제기된 내용 및 건의 사항은 소상공인 재기지원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