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모더나는 6일 코로나19 백신 수요와 파트너십 수익으로 3분기 흑자 전환했다
- 모더나는 3분기 매출 13억달러와 순이익 1억6200만달러를 기록했다
- 모더나는 2026년 매출 전망치를 기존 최대 10%에서 15~25% 증가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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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 승인·암 백신 임상 성공…모더나, 'mRNA 포스트 코로나' 성장 궤도 올랐다
"코로나 이후가 더 기대된다"…모더나, 암 백신 2027년 출시 앞두고 전망 상향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모더나(종목코드: MRNA)가 해외 시장의 견조한 코로나19 백신 수요와 파트너십 관련 수익에 힘입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연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증시 장 초반 모더나 주가는 265.62달러로 전일 종가 241.46달러에서 10% 급등해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번 호실적은 신제품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구축하려는 모더나의 노력에 새로운 동력이 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최근 승인받은 독감 백신과 개인 맞춤형 암 백신 후보물질을 모더나 mRNA 플랫폼의 장기 성장을 이끌 핵심 요소로 보고 있다.
모더나는 2026년 총매출이 15~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최대 10% 성장을 제시했던 기존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8월 모더나의 독감 백신 '엠플루시바(mFlusiva)'를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승인했다. mRNA 기반 계절 독감 백신이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더나는 올해 독감 백신 공급 계약이 모두 마무리된 뒤에 승인이 나온 만큼, 2026~2027년 독감 시즌에는 미국에서 제한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더나와 파트너사 머크(MRK)는 지난달 개인 맞춤형 암 백신 '인티스메란 오토젠(intismeran autogene)'을 머크의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 투여한 결과,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흑색종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을 42% 낮췄다고 발표했다. 이는 암 치료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사는 2027년 이 치료제의 상업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
모더나 주가는 올해 들어 8배 넘게 급등했다. 상승분 대부분은 지난 8월 인티스메란 오토젠의 임상 성공 발표 이후에 나온 것으로, 모더나는 S&P500 지수 편입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 중 하나가 됐다.
LSEG 집계에 따르면, 모더나의 3분기 매출은 13억 달러로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8억 8,510만 달러를 웃돌았다.
순이익은 1억 6,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약 2억 달러의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