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 임직원들이 한여름 휴가철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 화제다. LG전자는 8월 들어 본격적으로 ‘06년 주니어 과학교실’을 열기 시작했으며, 소년소녀가장들을 대상으로는 여름캠프를 열어 휴가철 들뜬 마음에 자칫 잊혀질 수 있는 이웃에게 뜻깊은 선물을 했다. 특히 참여한 자원봉사자 중에는 휴가를 미루거나 개인휴가 일정임에도 주말에 계획된 봉사활동에 참석하는 임직원들도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평창지역에서도 많은 임직원들이 휴가를 앞두고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R&D 분야를 담당하는 CTO부문은 임직원 업무 특기를 살려 지난 12일과 19일 서울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니어 과학교실’을 열었다.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수준높은 과학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열린 과학교실에는 대표강사로 나선 생산기술원 안재욱 선임연구원 등 8명의 CTO부문 연구원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빛의 마술, 카메라로 쏘는 로켓, 빙글빙글 돌아가는 세탁기 등을 직접 실습해 본 아이들은 ‘재미있다, 다음에 또 해보고 싶다’며 즐거워했다. 주니어 과학교실은 같은 장소에서 26일에도 열릴 계획으로 모두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과학의 세계로 초대될 예정이다. 디지털디스플레이(DD) 사업본부는 2003년부터 결연관계를 맺고 있는 구미/경북지역 소년소녀가장 50명을 대상으로 ‘소년소녀가장 여름캠프’ 실시했다. 충북 보은의 유스타운에서 자연체험과 극기훈련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LG전자 노동조합 여성간부, 한국복지재단 경북지부 직원 등 20여 명이 체험 학습 도우미로 참여했다. LG전자 DD사업본부는 지역내 소년소년가장 80명에게 매월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캠프 등의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디지털어플라이언스(DA) 사업본부도 이번 주말 여름방학을 맞은 경남지역 소년소녀가장 100명을 초청해 경남 통영에서 ‘여름방학 추억 만들기 해양 캠프’를 열 계획이다. 참가하는 소년소녀가장들은 25일과 26일 양일간 통영시 해양훈련장에서 몸짱 댄스경연대회, 도미노게임, 카누-바나나 보트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체험하게 된다. 해외에서도 지역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한데, 중국의 남경법인(LGENP)도 최근 지난 6월부터 후원하고 있는 LG희망학교 학생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LG전자 여름캠프’를 가졌다. 여름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PDP와 LCD생산라인을 직접 견학한 후, 각종 과학교육 프로그램에도 참가했다. 베트남법인(LGEVN)은 베트남 남부 최대도시인 호치민시의 한 한국 유치원에 PC와 모니터, 프로젝터 등 최신 교육용 기자재를 기증했다. LG전자 사회공헌그룹 박낙원 부장은 “청소년들이 남을 배려하는 방법을 직접 실천해 보고, 자립심을 기를뿐 아니라 방학동안 잊지못할 추억도 만들 수 있도록 주니어 과학교실과 여름캠프를 기획했다”며“정서적, 경제적 후원에서 나아가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이루어가면서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이규석기자newspim200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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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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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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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