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금융위기 10년 주기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요즘 금융시장 일각에서는 금융위기 10년 주기설이 회자되고 있다고 한다. 이 얘기는 미국 교포사회에서도 나오는 것으로 들린다. 10년주기설 대로라면 내년이나 후년에는 다시 금융위기에 빠질 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IMF 외환위기를 맞이한지 9년이 다가온다. 내년이면 10년째다.

시기적으로 한국전쟁이후 가장 큰 고통을 줬던 IMF 사태가 10년이 다가오는 데다가 투자 부진속의 집값 거품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97년 IMF사태는 외국인 투자자가 투자금을 급속히 회수해 우리나라가 외환부족상황에 빠져서 생긴 외환위기였다.

요즘 도는 10년 주기설은 내년이나 후년에 올지 모른다는 금융위기는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올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예를 들어 목동의 32평 아파트 값이 15억정도인데 이 아파트를 팔아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로 가면 웬만큼 좋은 단독주택을 사고 남은 돈으로 예금을 해서 이자를 받아도 죽을 때까지 먹고사는데 애로가 없다고 한다. 오클랜드에서는 5억원이면 좋은 단독주택을 살 수 있고 10억원을 예금하면 그 이자가 1년에 4-5천만원 정도인데 복리후생이 잘되고 생활비가 싼 이 나라에서는 여가를 즐기면서 잘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교육여건이 좋다는 목동에서 자녀 교육이 끝나 유학을 보낸 후 이제는 생활환경이 좋은 뉴질랜드 등으로 아예 이민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집값에 거품이 빠질 거라는 것이다.

최근 글로벌 달러약세와 엔화약세가 맞물리면서 원달러 환율이 920원대로 떨어지면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엔달러 환율은 800원 밑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같은 환율은 원화의 값어치를 더욱 올려 놓아 거품이 한껏 낀 국내의 집을 팔아 해외로 이민을 가려는 욕구를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9년전 IMF 외환위기가 헤지펀드를 비롯한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에서 비롯됐다면 내년이나 후년에 올지 모르는 금융위기는 고평가된 국내의 집을 팔아 해외로 이민가는 한국민에 의해 뱔생할지 모른다는 원인 인식이 다르다.

금융위기 10년 주기설은 만약에 이런 사태가 온다면 금융시장이나 부동산 시장에서는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서도 해법을 제시한다.

주식 채권 원화(달러에 대한) 부동산 모두 숏(매도)로 대응하라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정상화될 수 있지만 중기적으로 이런 상황에서 트렌드를 형성하기 때문에 이런 트렌드를 잘 활용해야만 위기를 기회로 돌릴 수 있다고 한다.

IMF는 많은 사람들 한테 고통을 안겨줬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은 사람도 간간이 있다. 이런 사람중 일부는 금융시장에서 부럼을 사기도 하고 때론 전설로 통하기도한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10년 주기설이 현실화돼서는 안되겠지만 최근 부동산값 움직임이나 정권의 무기력을 보면 정신 바짝 차리고 보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채권시장은 나른한 연말장세로 접어들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환율하락, 국채발행물량 감소 등 우호적인 요인과 부동산값 불안에 따른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이 팽팽히 맞서 레인지 상단과 하단을 막고 있다. 시장참가자들은 거래의욕을 잃어 버리고 올해는 이정도에서 넘기고 내년에 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어제 미국 국채수익률은 내림세를 이어갔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4.53%로 전일보다 0.02%포인트가 내렸다. 주택지표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급락한 것이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채권금리 하락에 대해 장초반 부분적으로 반응할 수 있지만 내일 발표되는 10월 산업활동동향을 앞두고 있어 다시 보합수준으로 내려앉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오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4.74-4.80%, 국채선물 12월물은 108.67-108.87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