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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7.7~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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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2008년 7월 첫째주(7.7~7.11)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산업 일정입니다.


◆ 7월 7일(월)

거래소, 코스닥상장사 분할 합병 (오전 6시)
재정부 강만수 장관, 실국장 회의 (오전 8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8시)
한은 이성태 총재,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전 9시)
재정부 강만수 장관, 상반기 모범공무원 시상식 (오전 10시)
대한상의, 상의 'RFID 인증센터'세계 10번째 국제공인 개소식 개최 (오전 10시, 상의회관)
지식경제부, "중국투자기업, 노동력 부족에 대비하라"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에너지 절약 산업계가 앞장 (오전 11시)
공정위 지철호 대변인, 월요 브리핑 (오전 11시 40분)
기획재정부, 국채 영문법을 통일해 채권시장 국제화에 앞장 (정오)
한국은행,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 2/4분기 동향 및 3/4분기 전망 (정오)
거래소, 2008년 상반기 상장지수펀드(ETF)시장 동향 (정오)
공정거래위, 효성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 건 (정오)
대한상의, 만화CEO 열전-故최종현 회장 편 제작. 연재 (정오)
대한상의, 태국 민관유통사절단 국내연수 실시 (정오)
지경부 이윤호 장관, 업종단체 에너지절약 선언 (오후 4시, 63빌딩)

G8 정상회담 개최(일본 홋카이도 도야코(洞爺湖), ~9일)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BOJ) 총재, 지점장회의 인사말 요지 (오전 9시30분)
일본은행(BOJ), 7월 지역경제보고서 제출 (오후 2시30분)

영국 통계청, 5월 산업생산: +0.5% +0.8%, 예상 NA, 이전 +0.2% +0.2%YY
독일 연방통계청, 5월 산업생산: -2.4% -1.5%, 예상 +0.5%+3.6%, 이전 -0.8%MM +4.8%YY

자넷 옐렌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 샌디에이고대학서 '경제전망' 주제 연설 (오전 11시)
미국 재무부, 240억$ 3개월물 국채입찰: 1.865%낙찰(2.53배), 이전 230억$ 1.900%낙찰(2.45배)
미국 재무부, 230억$ 6개월물 국채입찰: 2.060%낙찰(2.69배), 이전 220억$ 2.135%낙찰(2.67배))
상원 국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상원위원회 '상품시장 투기 근절 법안' 공청회


◆ 7월 8일(화)

대한상의, 우리나라 금융기관 CEO가 바라는 금융의 미래 조사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세종로 중앙청사)
기획재정부, 산모신생아 도우미 및 아이돌보미 사업 추가예산 지원 (오전 11시)
대한상의, 중소기업 환경경영 지원사업 시상식 (오전 10시 30분, 상의회관)
기획재정부, 국가재정법 시행령 개정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모바일 최강국 목표 이동통신산업 발전전략 발표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기표원-광주디자인센터 업무협약 체결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헬기산업 신성장동력화 방안 모색 (오전 11시)
기획재정부, 외국인 투자 등에 대한 조세감면 규정 개정 (정오)
한국은행, 우리경제의 투자여력에 대한 평가 (정오)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모집인제도 정비 (정오)
한국은행, 금요강좌안내: 기업경영분석으로 보는 우리나라 기업의 경영현황 (정오)
한은 화폐금융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교실 개최 (정오)
통계청, 6월 가축통계조사결과 (정오)
대한상의, 제33회 제주포럼 개최안내 (정오)
재정부 배국환 2차관, 사행산업통합감독위 오찬 간담회 (정오)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법령 선진화 추진단 자문위원 오찬 (정오)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외빈 면담: Mr.Robert Patrick Ford, OECD 경제총국 경제검토 국장 外 (정오)
지경부 이윤호 장관, 간부회의 (오후 2시 30분)
재정부 강만수 장관, OECD 한국경제 미션단 간담회 (오후 3시 30분)
한국은행, 제11차 금통위 회의(2008.5.22 개최) 의사록 공개 (오후 4시)

G8 정상회담, 사흘간 일정 진행 (일본 홋카이도, ~9일)
일본은행(BOJ), 6월 머니스톡*(M2/M3)-잠정: +2.3%/+0.9%, 예상 +2.0%/+0.7%, 이전 +2.0%/+0.7%YY
일본 내각부, 6월 전문가 경기판단지수: 29.5, 예상 NA, 이전 32.1
일본 재무성, 1.9조엔 5년물 국채 입찰 결과 발표 (오후 12시45분)
* 舊통화공급(M2+CD) 및 광의통화 대체, M3에는 우체국 및 기타 금융기관 예금 포함

벤 버냉키 연준 의장,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포럼에서 기조 연설 (오전 8시)
전미부동산중개업협회(NAR), 5월 주택매매계약지수: -4.7%, 예상 -2.8%~-3.0%, 이전 +7.1%(+6.3%에서 수정)
미국 상무부, 5월 도매재고: 0.8%, 예상 0.7%, 이전 1.3%
제프리 래커/에릭 로젠버그 총재, 전국경제학자클럽서 '경제전망' 연설 (오후 12시30분)
미국 연준리(FRB), 5월 소비자신용: 78억$, 예상 +70억$, 이전 +89억$
헨리 폴슨 재무장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포럼에서 '모기지 대출' 관련 연설(오후 3시)
알코아, 분기실적 발표 (EPS 68센트/ 이전 81센트): 2Q 어닝시즌 개시


◆ 7월 9일(수)

재정부 강만수 장관, 일본 금융청 대신 면담 (오전 6시)
지식경제부, 지식서비스 신성장동력 공개토론회 안내 (오전 6시)
공정거래위, 5개 건설사업자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 등에 대한 건 (오전 6시)
대한상의, 사공일 국가경쟁력강화특위 위원장 초청 간담회 (오전 7시 30분, 상의 회관)
한국은행, 동향보고회의 (오전 9시)
재정부 배국환 2차관, 공공혁신 컨퍼런스 (오전 9시 30분, 그랜드힐튼호텔)
지식경제부, 2008년 주요업종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공공硏 기술이전율 대폭 상승..기술료 수입 1천억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건물 클리닝 서비스 국가표준 적용 (오전 11시)
기획재정부, 200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요구 현황 (정오)
금융감독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 및 감독방향 (정오)
한국은행, 6월중 금융시장 동향 (정오)
한국은행, 5월중 통화 및 유동성지표 동향 (정오)
한국은행, 6월 생산자물가 동향 (정오)
거래소, 주식워런트증권(ELW) 유동성공급자 평가 결과 (정오)
대한상의, ICC 국제중재 사례해설 및 우리기업의 국제상사분쟁 예방 설명회 (정오)
대한상의, 탄자니아·우간다 투자진출 세미나 (정오)
통계청, 5월 소매판매액 동향 (오후 1시 30분)
증권선물위, 정례회의(오후 2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도시가스협회 신임회장 면담 (오후 2시, 접견실)
공정거래위, 삼성 기업집단 계열회사의 부당지원행위 및 현대자동차 부당지원행위 관련 과징금 재산정에 대한 건 서면심의 (시간 미정)

일본 내각부, 5월 핵심기계수주: +10.4%, 예상 +0.8%, 이전 +5.5%MM
G8 선진국 정상회담 폐막 (일본 홋카이도)

독일 연방통계청, 5월 무역수지: +144억 유로, 예상 +176억 유로, 이전 +187억 유로
프랑스 INSEE, 5월 무역수지: -47.4억 유로, 예상 -40억 유로, 이전 -37.2억 유로
쟝-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유럽의회 보고 (오전 3시)
영국 통계청, 5월 무역수지: 75억 파운드, 예상 NA, 이전 -76억 파운드
EU 유로스타트, 1Q 국내총생산(GDP)-수정: +0.7% +2.1%, 예상 +0.8% +2.2%, 이전 +0.7% +2.2%
독일 Ifo/Insee/Isae, 4/4분기 유로존 경제전망 제출 (오전 10시)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5840K, 예상 NA, 이전 -1982K
브라질 금융시장 휴장


◆ 7월 10일(목)

지식경제부, 산업현장 체험프로그램 '테크로드 가족투어' 실시 (오전 6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한국시장경제포럼 조찬강연 (오전 7시 30분, 롯데호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개최 (오전 9시)
기획재정부, 최근 경제동향: 그린북 발표 (오전 10시)
재정부 강만수 장관, OECD 세계포럼준비위원회 (오전 10시 30분)
지식경제부, 외국인투자유치제도 수요에 맞게 탄력적 개편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섬유산업 미래 상생 협력으로 활성화 모색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민간전문가 정부 R&D 전과정 상시책임전담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IT산업이 희망이다 (오전 11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New IT 추진전략 발표회 (오전 11시, 그랜드인터콘H)
한은 이성태 총재, 7월 통화정책방향 기자 간담회 (오전 11시 20분)
통계청, 6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 (오후 1시 30분)
금융감독원, 최근 은행권 대출동향 및 감독방향 (정오)
거래소, 2008년 상반기 아시아증권시장 외국인매매 동향 (정오)
공정거래위, 가격비교사이트에 대한 점검 결과 발표 (정오)
대한상의, 주한 외국계기업의 투자전망과 과제조사 (정오)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한국은행,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배포시)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배포시)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 자료 (배포시)

일본은행(BOJ), 6월 기업물가지수: +5.6%, 예상 +5.2%, 전월 +4.7%YY
일본 재무성, 5월 경상수지: 2조 6억, 예상 1조 9561억엔, 이전 2조 1255억엔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중국 해관총서, 6월/상반기 무역수지 발표 (오전 11시)

쟝-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뭔헨에서 연설(오후 1시45분)
프랑스 INSEE, 5월 산업생산: -2.6%, 예상 0.7%, 이전 1.4%MM
영국 Halifax, 2월 주택가격지수: -2.0% -6.1%, 예상 NA, 이전 -2.5% -6.1%)
프랑스 국제에너지기구(IEA), 석유시장 보고서 (오전 4시)
유럽중앙은행(ECB) 7월 회보 공표 (오전 4시)
영란은행(BOE), 7월 통화정책위원회 (기준금리 5.00% 동결)
석유수출국기구(OPEC), 2008년 세계석유시장전망 및 통계 회보 공표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346K, 예상 395~400K, 이전 404K
벤 버냉키 연준 의장/헨리 폴슨 재무장관, 상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에서 금융규제 혁신 관련 증언 (오전 10시)
미국 재무부, 10년물 TIPS 입찰 결과 (오후 1시)
자넷 옐렌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 오리건주 포트랜드서 '경제전망' 연설 (오후 3시30분)
미국 대형 소매업체, 6월 동일점포 매출 동향 발표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 분기실적 발표 (EPS 82센트, 이전 1.09달러)


◆ 7월 11일 (금)

기획재정부, 경제정책조정회의 (오전 8시)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조정 회의 (오전 10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카타르 LNG선 명명식 (오전 10시 30분, 거제)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오후 2시)
기획재정부,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이사회 (오후 5시 30분)

일본 경제산업성, 5월 광공업생산지수 수정: +2.8%, 예상 NA, 잠정 +2.9% 이전 -0.2%MM
일본 내각부, 6월 소비자태도지수: 32.6, 예상 NA, 이전 33.9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5월 경기선행지수: 97.2, 예상 NA, 이전 97.7(97.9에서 수정)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5월 표준실업률: 5.7%, 예상 NA, 이전 5.6%(5.5%에서 수정)

미국 상무부, 5월 무역수지: -598억$, 예상 -620억~625억$, 이전 -605억$(-609억$에서 수정)
미국 노동부, 6월 수입물가: 2.6%, 예상 1.8%~2.0%, 이전 2.6%(2.3%에서 수정)
미국 미시건대 6월 소비자신뢰지수 수정치: 56.6, 예상 55.0~56.0, 잠정 56.4
미국 재무부, 6월 연방예산: +507억$, 예상 +300억$, 이전 +275억$
제너럴일렉트릭(GE), 분기실적 발표 (EPS 54센트, 이전 53센트)

※참고: 국내는 각 경제부처 및 기관 자료 제공.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브리핑닷컴,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 NA=Not Available(참고 예상 수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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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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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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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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