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기업銀, '마케팅 역량강화' 임원인사

기사입력 : 2008년07월17일 17:38

최종수정 : 2008년07월17일 17: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설 마케팅본부장에 현병택 부행장

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이달초 상품개발 및 마케팅역량 강화를 위해 이뤄진 조직개편을 뒷받침하기 위해 임원 및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복합상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의 총괄을 위해 신설된 마케팅본부장에는 현병택 현 기업고객본부 부행장이 선임됐다.

또 기업고객본부장과 업무지원본부장, 여신운영본부장, 신탁사업단장에는 각각 정충현, 박종규, 남운택, 이동주 부행장이 승진 기용됐다.

이동주 신임 부행장의 경우 리스크관리 전문가로 부장에서 부행장으로 파격적인 발탁 인사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현장 경영 강화 차원에서 경수지역본부장에 주영래 부행장이 임명됐다.

본부 부서장 인사의 경우 국내 은행권에선 처음으로 행내 공개인력시장을 통한 드래프트(Draft)제를 적용,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새로운 인재를 발탁함으로써 각 부문의 사업역량을 강화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한편 직원 승진 인사에서는 관행이던 본부 우대 풍토를 벗어나, 영업점 직원의 승진 비율을 대폭 높이는 등 일선 직원을 우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민영화에 대한 능동적 대비를 위해 영업 최우선, 미래경영, 고객중심 경영 등 윤용로 은행장의 경영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임원, 부서장 및 지점장 인사 명단이다.

【임원급】
<이동> ▲마케팅본부 현병택 ▲HR본부 한영근 ▲중국현지법인 설립준비위원장 손 태 ▲IB국제본부 김기현 ▲자금시장본부 윤병국 ▲경수지역본부 주영래
<승진> ▲기업고객본부 정충현 ▲업무지원본부 박종규 ▲여신운영본부 남운택 ▲신탁사업단 이동주

(신임 지역본부장) ▲경기중앙 박용은 ▲남부 유석하

【본부부서장】
▲PB고객부 김민녕 ▲마케팅전략부 최훈 ▲상품개발부 노희성 ▲시너지상품부 김용갑 ▲채널기획부 김광남 ▲신탁사업단(부사업단장) 김민규 ▲미래사업추진단(부단장) 조희철 ▲홍보부 김영찬 ▲여신기획부 유상정 ▲여신심사부 문명식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박명옥 ▲부산심사관리센터 박동일 ▲호남심사관리센터 김영복 ▲고객만족부 용규광 ▲여신/외환지원센터 권선주 ▲IT기획시스템부 성정훈 ▲리스크총괄부 노강석 ▲기은컨설팅센터(수석컨설턴트) 이창영
< 이상 18명 >

【지점장】
▲영업부 강성구 ▲과천지점 황기현 ▲논현남지점 예영희 ▲방배동지점 임영빈 ▲서초남지점 이선권 ▲압구정동지점 정영택 ▲언주로지점 이주창 ▲청담동지점 허만석 ▲건대역지점 최장길 ▲길동지점 김용만 ▲동해지점 송승현 ▲성남지점 안병구 ▲성남2공단지점 서정환 ▲춘천투탑시티지점 최선방 ▲하남지점 송영건 ▲가양동지점 유병무 ▲당산역지점 박상화 ▲등촌동지점 김명도 ▲부천지점 윤용 ▲상동중앙지점 장영철 ▲서여의도지점 양관석 ▲소사본동지점 박영기 ▲송내동지점 안금호 ▲신길동지점 윤영도 ▲영등포지점 홍성화 ▲오목교역지점 이충원 ▲가산동지점 시석중 ▲고척동지점 최영순 ▲광명지점 조홍진 ▲시흥유통상가지점 김준석 ▲오류동지점 서완석 ▲돈암동지점 김철호 ▲방학동지점 안종일 ▲상계동지점 석은성 ▲쌍문역지점 전정안 ▲포천지점 이강철 ▲호원동지점 김광섭 ▲남가좌동지점 장세룡 ▲연희동지점 정대일 ▲응암역지점 조세준 ▲일산마두지점 전형구 ▲일산장항지점 최장환 ▲일산중앙지점 김조영 ▲일산풍동지점 조경만 ▲홍제동지점 안용환 ▲뚝섬역지점 송광호 ▲무교지점 정강균 ▲성동지점 김종우 ▲용산전자지점 김주원 ▲인사동지점 양윤석 ▲반월유통단지지점 정규봉 ▲범계역지점 손진수 ▲상록수지점 오창호 ▲서시화지점 이재호 ▲안양비산동지점 서상극 ▲인덕원지점 김형일 ▲평촌지점 김석수 ▲평촌남지점 김채수 ▲분당미금역지점 이근주 ▲분당서현역지점 김영언 ▲분당수내역지점 배용덕 ▲분당야탑역지점 김기우 ▲죽전지점 이은병 ▲계산역지점 이창구 ▲남동2단지지점 신동욱 ▲부평지점 이현용 ▲석남동지점 유건식 ▲주안공단지점 문병선 ▲주안북지점 심우만 ▲덕천동지점 이기국 ▲양산지점 강병권 ▲진주지점 양인석 ▲창원지점 양진소 ▲학장동지점 이익동 ▲거제동지점 변종만 ▲동래지점 이성욱 ▲안락동지점 김재창 ▲연산동지점 정재희 ▲웅상지점 장재관 ▲대곡지점 이길현 ▲대구3공단지점 이헌노 ▲대구유통단지지점 도건주 ▲대구중앙지점 이상기 ▲비산동지점 강봉구 ▲시지지점 최영철 ▲포항지점 박춘배 ▲포항공단지점 김동균 ▲광산지점 나형남 ▲광주서지점 김유석 ▲군산지점 김용기 ▲금호동지점 고재선 ▲유성노은지점 이충희 ▲천안지점 박경준 ▲천진지점 이근섭
< 이상 94명 >

【기업금융지점장】
▲도당동기업금융지점 임승균 ▲반월중앙기업금융지점 정정규 ▲평촌기업금융지점 윤완섭 ▲동수원기업금융지점 이필용 ▲녹산중앙기업금융지점 윤조경 ▲양산기업금융지점 최창길
< 이상 6명 >


【드림기업지점장】
▲일산주엽지점 정성환 ▲시흥지점 정원범 ▲인덕원지점 이효근 ▲평택지점 최병채 ▲청천동지점 박흥순 ▲동마산지점 윤영수 ▲사상지점 조상찬 ▲팔용동지점 이진호 ▲대구유통단지지점 신현익 ▲대전지점 박용욱 ▲아산지점 유현준 ▲청주지점 신관호
< 이상 12명 >

【개설준비위원장】
▲문정훼미리지점 이의한 ▲잠실파크리오지점 김영기 ▲은평뉴타운지점 오숙희 ▲시흥능곡지점 김성빈 ▲남동공구상가지점 손창호 ▲강남지역본부(조사역) 채현수 ▲경영전략본부(조사역) 권한섭 ▲채널기획부(조사역) 주경덕 ▲채널기획부(조사역) 박종철 ▲채널기획부(조사역) 박선규 ▲채널기획부(조사역) 오범균 ▲채널기획부(조사역) 조상근 ▲채널기획부(조사역) 김지철 ▲채널기획부(조사역) 신인수 ▲채널기획부(조사역) 정영한
< 이상 15명 >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사진
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