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화제] 이건희 회장, 호암시상식 '건재' 과시

기사입력 : 2010년06월01일 19:14

최종수정 : 2010년06월01일 19: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이 회장, 경영복귀 후 첫 공개 외부행사 행보
- 노벨재단 수상 및 심사 공정성 높여 호암상 위상 강화


[뉴스핌=홍승훈 기자] 이건희 회장이 20주년을 맞은 호암상(湖巖賞) 시상식에 참석, 건재함을 과시했다.

1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 들어서는 이건희 회장은 "건강이 어떠시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좋습니다"라고 밝게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시상식 연단 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노벨재단 미카엘 술만 사무총장과의 수 번에 걸친 세찬 악수 장면에서도 건재함이 묻어났다.

이날 행사에 이 회장은 홍라희 여사와 비서팀장과 호암아트홀로 나란히 입장했으며 그 뒤를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과 이학수 고문(옛 삼성그룹 전략기획실장)이 담소를 나누며 들어섰고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이부진 전무와 이서현 전무가 뒤를 이었다.

지난 2007년 참석 이후 2008년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뒤 3년만에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한 이 회장은 20주년을 맞은 호암상의 권위를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다.

호암재단(이사장 李賢宰)은 호암 이병철 회장 탄생 100주년과 호암상 제정 20주년을 맞아 호암상의 부문별 상금을 기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높였고, 심사의 공정성도 한층 강화해 그 위상을 한층 공고히 했다.

특히 호암재단측은 노벨재단에 대해 특별상을 새롭게 만든 것에 대해서도 "노벨재단에서 수상에 대해 흔쾌히 수락한 것은 그만큼 호암상의 권위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고 자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에 축사로 나선 정운찬 총리는 "이병철선생의 탄신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호암상 시상식은 그 어느때 보다 의미가 크다"며 "노벨상이 지구촌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상장이 되었듯 호암상도 이처럼 인류문명의 진보에 기여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소망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 호암상 부문별 수상자로는 ▲ 과학상 유 룡 박사(劉龍·54· KAIST 특훈교수) ▲ 공학상 이평세 박사(李平世·51·美 UC버클리 교수) ▲ 의학상 윌리엄 한 박사(William 韓·45·美 하버드醫大 교수) ▲ 예술상 장민호 연극인(張民虎·85·대한민국예술원 회원) ▲ 사회봉사상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회장 박종삼) ▲ 특별상 노벨재단 등이 선정됐으며 6명의 수상자에게는 각 3억원의 상금과 순금 메달(50돈쭝)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수상자 중 최고령으로 호암 예술상을 받은 연극인 장민호씨는 "배우 입문 이래 60여년 배우생활을 하며 오늘처럼 연극배우라는 이름이 자랑스러웠을 때가 언제였는지 모르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동반한 이재용 부사장과 이부진, 이서현 전무는 시상식 전후로 이날 참석한 여러 인사들과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담소를 나누면서도 취재진들의 접근은 우회, 눈에 띄는 발언은 없이 넘어갔다.

시상식을 마친 뒤 행사장을 떠나는 이 회장에게 "반도체 및 신수종사업 등 최근 삼성의 대규모 투자계획에 만족하시냐"는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만족한다"는 짧지만 강한 눈빛이 담긴 답변을 보이며 삼성그룹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후 이 회장은 호암상 수상자들과의 만찬을 위해 신라호텔로 이동했다.

<이건희 회장이 노벨재단측 대표로 나온 미카엘 술만 사무총장에게 특별상을 수여하고 있다>

<호암상 수상자들과의 기념촬영>

<호암상 시상식에서 맨 앞줄에 이건희 회장 좌우로 정운찬 총리와 홍라희 여사가 앉아있다. 세번째 줄에 이부진 삼성에버랜드 호텔신라 전무와 이서현 제일모직 제일기획 전무가 나란히, 한 칸 건너뛰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이 앉아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