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기상청은 1일 태풍 돌핀의 북상과 강도4 유지 상황을 발표했다
- 전문가들은 돌핀 진로에 따라 한반도 폭염 지속 또는 완화 여부가 갈릴 것으로 내다봤다
- 다음 주 초 진로 윤곽이 나오며 폭염 또는 집중호우·강풍 가능성에 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돌핀(DOLPHIN)'의 이동 진로에 폭염과 폭우 등 한반도의 날씨 운명이 가늠된다"
국내 기상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제13호 태풍 '돌핀(DOLPHIN)'이 최고 등급의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고 있다.
향후 진로와 세력 변화에 따라 우리나라 날씨에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보여 기상당국이 주목하고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태풍 돌핀은 '강도 4'를 유지한 채 초속 53m의 속도로 괌 동북동쪽 약 1630km 부근 해상을 지나 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돌핀이 이튿날인 2일 오전 9시쯤 '강도4'의 세력을 유지하면서 괌 북동쪽 1390km 부근 해상에 도달하고 '강도 4'의 세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오는 6일 오전 9시쯤 초속 45m의 속도로 일본 오끼나와 동남동쪽 약 53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무렵 태풍 돌핀의 중심기압은 946헥토파스칼(hPa), 강풍 반경은 약 450km로 전망됐다.
태풍 돌핀은 올해 발생한 태풍 중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6일 이후 태풍 돌핀의 이동경로는 현재로서는 정확하게 진단하기 어렵다.
기상전문가들은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다만 태풍의 이동 진로에 따라 현재 우리나라 전국을 달구고 있는 극한 폭염의 양상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게 기상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현재 우리나라 상공에는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겹쳐 자리잡으면서 강력한 열돔을 형성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역이 펄펄 끓는 이유이다.
기상전문가들은 현재의 한반도 상공에 형성돼 있는 기압계가 계속 유지된다면 태풍 돌핀은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중국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이렇게 될 경우 태풍이 남쪽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동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수증기를 품은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어서면서 가열돼 우리나라 서쪽 지역의 폭염을 가중시키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
이와는 달리 한반도를 덮고 있는 고기압 세력이 약해진다면 태풍이 북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태풍의 길이 열리면 폭염은 약해지지만 집중호우와 강풍 등 태풍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기상전문가들은 대체로 다음 주 초 무렵이면 태풍 돌핀의 이동진로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은 "태풍 돌핀의 진로는 아직 유동적"이라며 "태풍의 이동 경로에 따라 한반도의 폭염 강도와 폭우 전망 등 기압계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13호 태풍 '돌핀(DOLPHIN)'은 홍콩이 제출한 이름으로 돌고래를 의미한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