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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국내 첫 '오메가 시계' 전시회

기사입력 : 2010년09월30일 09:51

최종수정 : 2010년09월30일 09:51

[뉴스핌=이동훈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신관 10층 문화홀에서 오메가 시계의 국내 첫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개점 80주년을 맞은 신세계백화점과 16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시계의 전통명가 ‘오메가’의 콜레버레이션으로 이뤄지게 됐다.

백화점 문화공간과 예술적 가치를 지닌 명품시계의 만남으로 총 6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진행되는데 250년 시계 제조역사의 획기적 변화를 가져온 코-엑시얼(Co-Axial) 무브먼트 테마관을 비롯하여 인류최초의 달 착륙 시계로 유명한 스피드마스터, 씨마스터, 드빌, 컨스텔레이션 등 오메가의 대표적인 4개 시계라인이 각각의 독립된 공간에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6개의 전시공간을 하나의 동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이동하면서 영화배우 유지태의 목소리로 된 최첨단 오디오 가이드 시스템의 설명을 들으며 감상하게 된다.

특히 마지막 라운지 공간에서는 스위스 오메가 본사의 시계장인을 직접 초청하여 현장에서 시계의 심장부인 무브먼트 조립 광경을 볼 수 있도록 했는데, 카메라로 연결된 대형스크린으로 생중계하여, 관람객 모두가 마치 확대경(루페)을 들여다 보는 것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하루 선착순 200명께는 전문 포토그래퍼의 진행으로 오메가의 공식 홍보대사인 조지클루니, 마이클 펠프스, 니콜 키드먼, 신디 크로포드, 장쯔이 등의 전세계 광고 캠페인 비주얼과 동일한 CF 모델 컨셉의 사진을 촬영·인화해서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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