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LG전자, 올해 1분기 턴어라운드 기대"-신한

기사입력 : 2011년01월18일 08:22

최종수정 : 2011년01월18일 08:22

[뉴스핌=신동진 기자] LG전자가 올해 1분기에 15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18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에어컨 등 생활가전 성수기 수요, TV 사업부 흑자전환 및 MC 사업부의 영업적자 축소로 1560억원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261% QoQ 증가한 3.4백만대 예상

10월에 출시한 보급형 스마트폰 옵티머스 원의 폭발적인 판매로 인해 동사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3분기 94만대 대비 261% 증가한 3.4백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내내 동사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비관론이 팽배하였으나, 안드로이드 2.2버젼(프로요) 운영체제 채택과 더불어 하드웨어 스펙을 강화한 옵티머스 원의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시장의 불식을 해소시켰다고 판단된다.

다음주부터 듀얼코어 CPU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옵티머스2X가 국내 SKT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옵티머스2X는 4.0”인치 IPS 패널을 채용하면서 삼성과 HTC 대비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조만간 밝기와 절전 기능을 대폭 개선한 노바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옵티머스 블랙을 출시할 예정이다.

2011년 동사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0년 5.4백만대 대비 400% 이상 증가한 22백만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 2011년 1분기 영업이익 1,560억원으로 턴어라운드 예상

10월 4분기 MC 사업부 영업적자는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로 인해 원가절감이 본격화되면서 3분기 3,260억원보다 700억원 개선된 2,560억원으로 예상된다.

LCD TV 경쟁격화 및 가전사업의 비수기로 인해 4분기 영업적자는 3분기 1,850억원 대비 770억원 증가한 2,620억원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일각에서 5,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영업적자를 제기하였으나, 동사의 스마트폰의 성공적인 안착과 TV와 가전의 판매량 증가로 인해 영업적자가 전분기 대비 소폭 늘어났다.

2011년 1분기 영업이익은 에어컨 등 생활가전 성수기 수요, TV 사업부 흑자전환 및 MC 사업부의 영업적자 축소로 1,560억원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 목표주가 146,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 2011년 2분기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로 MC 사업부 흑자전환 전망 ▲ LG전자의 기술경쟁력 회복 ▲ 신사업인 스
마트 가전 및 태양광/LED 조명 사업의 공격적인 추진을 고려해 목표주가 146,000원(2011E Implied PBR 1.8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이코노믹포럼]김현철"신남방정책 재건"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최수아 인턴기자 = 김현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잘못된 경제 정책으로 초래된 대한민국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경제 전략을 재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대한민국 글로벌 경제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계속된 경제 추락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경제 전략적 안정성과 우월성 관점에서 글로벌 경제 전략을 다시 설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주최로 열린 제13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대한민국 글로벌 경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Make Korea Rising Again : 다시 뛰자!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극심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04.08 pangbin@newspim.com 그는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큰 경제 위기는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라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관세를 낮추는 자유무역협정(FTA)과 같은 기존의 통상 정책으로 극복할 수 없다"며 관세 협상뿐만 아니라 방위비, 조선업, 에너지 등을 총체적으로 트럼프 정부와 협상하는 신통상 정책을 제안했다. 대중국 전략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며 '탈중국'을 선언했다. 당시 경제계와 학계는 경악하며 '탈중국은 절대 안 된다'고 경고했지만 사회는 침묵했고 결국 2023년 경제성장률 1.4%라는 수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경제를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신남방 정책 재건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윤석열 정부는 자주적 신남방 정책을 버리고 한국판 인태전략이라는 종속 정책을 채택했다"며 "이제는 공급망 발상이 아니라 판매망 발상으로 바꾸는 새로운 신남방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제 영토도 확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신남방을 중심으로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을 포함해 유럽, 호주, 캐나다, 일본 등을 대한민국의 경제 파트너로 끌어들이는 'A+1,1,1'이라는 새로운 경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정책 외에도 대한민국 지역 전략을 새롭게 설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구체적으로 ▲제조업 재활성화 ▲AI를 중심으로 한 신산업 전략 설정 ▲신기술 전략 설정 및 육성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교수는 기존의 수출 중심 경제 모델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물론 수출은 대한민국 경쟁력의 원천이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시대가 됐다"며 "새로운 글로벌 경제 전략을 수립하고 내수 경제도 활성화시키면서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글로벌 허브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주최로 열린 제13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대한민국 글로벌 경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Make Korea Rising Again : 다시 뛰자!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극심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04.08 pangbin@newspim.com jeongwon1026@newspim.com 2025-04-08 12:47
사진
이완규 법제처장, 내란방조 피의자 신분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완규 법제처장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방조 혐의로 수사대상에 올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해 12월 이 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한 차례 불러 조사했다. 이 처장은 12·3 비상계엄 선포 다음 날인 지난해 12월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대통령 안가(안전가옥)에서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과 회동을 가졌다. 이후 휴대전화까지 교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단체는 이 처장을 내란방조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완규 법제처장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방조 혐의로 수사대상에 올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완규 법제처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서부지방법원 소요사태 관련 긴급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 2025.01.20 pangbin@newspim.com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도 이 처장에 대한 내란방조·증거인멸 혐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이 처장은 당시 안가 회동에 대해 "저녁을 먹는 자리였다"며 "어쨌든 그 자리에 간 게 잘못이다. 죄송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날 이 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헌법재판관 지명을 통한 헌법기관 구성권은 대통령 고유권한으로 대통령 궐위 상태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권한대행이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에게 부여된 고유 권한을 행사하려고 드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04-08 20: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