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경제 회복세는 확고한 기반에 서 있지만 아직까지는 연준의 초저금리 정책을 합리화하는데 충분할 정도로 취약한 부분이 많다고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의 데니스 록하트 총재가 25일 말했다.
록하트총재는 또 최근 식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반적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잘 통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날 보니타/에스테로 마켓 펄스 컨퍼런스에서의 강연을 통해 "나는 지금의 통화정책 기조가 현 경제 상황 및 앞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맞춰 적절하다는 데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록하트총재의 이날 발언은 연준이 오는 6월말까지로 계획된 6000억달러 규모의 2차 양적확대 프로그램을 예정대로 추진하되 이후 연장하지는 않을 방침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는 고용시장에 대해 그는 점진적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러나 최근 실업률이 가파르게 하락한 것이 모두 좋은 소식인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록하트총재는 "실업률이 하락한 것은 어쩌면 일자리를 찾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구직을 포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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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록하트총재는 또 최근 식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반적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잘 통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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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하트총재의 이날 발언은 연준이 오는 6월말까지로 계획된 6000억달러 규모의 2차 양적확대 프로그램을 예정대로 추진하되 이후 연장하지는 않을 방침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는 고용시장에 대해 그는 점진적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러나 최근 실업률이 가파르게 하락한 것이 모두 좋은 소식인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록하트총재는 "실업률이 하락한 것은 어쩌면 일자리를 찾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구직을 포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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