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유성기업 파업과 증시] 증시 영향 ‘제한적’ ,,그러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파업 조기일단락시 생산회복속도 빠르다

[뉴스핌=노희준 기자] 자동차 엔진부품 피스톤링 제조업체 유성기업의 파업 영향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일단 ‘제한적’일 것이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 23일 유성기업과 현대차 주가는 각각 상한가와 5.39% 내린 것으로 마무리됐지만, 아직까지 파업 영향은 단기 악재로 평가되는 모양새다. 

24일 오전 10시 5분 현재 현대차는 보합세, 기아차는 약보합세(-0.58%), 유성기업은 11% 넘게 급당하고 있다.

우선 단기적으로 현대차, 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는 유성기업의 파업과 생산중단 여파로 생산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유성기업 파업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양사의 몇몇 소형 세단을 제외한 대부분의 생산라인은 24일 또는 25일부터 중단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차, 기아차는 피스톤링 물량의 70%를 유성기업에 의존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기아차는 카비발 생산을 위한 20일 야간근무를 취소했고 현대차도 22일 투산과 싼타페, 베라크루즈 등을 생산하는 SUV 라인특근을 중단한 바 있다.

고태봉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유성기업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현대, 기아차의 쏘나타, 싼타페, 제니시스, K5, 스포티지R 등이 이 업체의 제품을 납품받고 있다”고 예상했다.

생산정상화까지는 완성차 업체의 공급능력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디젤엔지의 경우 지난 22일 야간작업 투입 물량까지이며, 가솔린 엔진의 경우 24일 이후 바닥날 것으로 예측된다. 통상 국내판매는 재고없이 생산과 동시에 곧바로 판매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파업이 장기화되지 않는다면 유성기업의 파업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글로벌 재고 여유가 있는 데다 해외 생산이 늘면서 국내 공장의 생산차질이 미치는 영향이 줄었다는 것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4월 말 기준 글로벌 재고가 현대차 2.1개월분 기아차 2.3개월분”이라며 “올해 1~4월 현대차와 기아차의 해외공장 비중(총판매대수 기준)은 각각 전년동기 51.9%, 35.7%에서 54.5%, 36.5%로 상승해 국내공장의 생산차질이 미치는 영향은 과거보다 줄었다”고 말했다.

고 애널리스트도 “현대차의 경우 글로벌 390만대 계획 중 국내생산분이 180만대로 46% 수준이다”며 “해외 생산은 납품선 다양화, 충분한 재고비축 등으로 국내보다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생산재개만 이른 시일 내에 이뤄진다면 생산회복 속도가 빠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윤기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도 “피스톤 링 부품은 사이클 타임이 짧은 제품이기 때문에 유성기업의 생산 재개 시 완성차 생산의 빠른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애널리스트도 “1분기 유성기업의 가동률은 83.8%에 불과하다”며 “완성차 가동률이 100%에 달하고 있는 것에 비해 아직 여유가 있다는 의미로 생산재개만 빠르게 된다면 생산능력을 정상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파업이 장기화된다면 현대, 기아차는 물론 국내 자동차 산업 전반 부문에 피해가 예상된다.

고 애널리스트는 “만일 파업이 장기화된다면 1분기 현대차 기준 글로벌 97% 가동률에서 2분기 가동률을 예상하고 있던 차에 가동률 하락의 빌미가 제공될 수 있다”며 “2분기는 어린이날, 석가탄실일, 현충일 등으로 영업일수도 감소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도 “유성기업 파업이 이번주를 넘어설 경우 국내 모든 완성차의 생산 차질을 초래할 것”이라며 “완성차 생산 중단은 모든 부품업체의 실적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GM의 경우 피스톤 링의 70%를 유성기업으로부터 공급받고, 약 일주일 분의 재고를 갖고 있으며 르노삼성도 유성기업으로부터 SM5용 캠샤프트를 공급받고 있는데,약 4일간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