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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테크, 안드로이드·애플 자동화 솔루션 최초 개발

기사입력 : 2011년10월10일 09:54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연춘 기자]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앱 시장이 커짐에 따라 앱 개발 단계 및 업그레이드 시 테스트를 자동화할 수 있는 앱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MDS테크놀로지가 지난 해 개발 출시한 스마트폰 SW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인테스트익스프레스(TestExpress)에서 앱 테스트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것.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앱 개발이나 업그레이드 시 매번 동일한 테스트를 수작업으로 수행할 필요 없이 자동화할 수 있어 앱 검증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테스트익스프레스는 개발자나 시험자(테스터)가 터치나 키패드를 통해 앱을 조작하면 이에 대한 테스트 스크립트(test script)를 자동으로 만들어 준다.

따라서 번거롭게 테스트 케이스를 프로그래밍할 필요가 없어 앱에 대한 기능 테스트와 신뢰성 테스트를 매우 쉽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MDS테크놀로지는 스마트 기기 주요 플랫폼인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앱 테스트를 위한 각각의 버전을 개발하여 다양한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였으며, 이미 팬택, 우리은행, 인프라웨어 등에 공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오픈되어 있는 안드로이드 플랫폼과 달리 iOS 단말에서의 앱 테스트 기능 개발 시에는 제한된 멀티태스팅 환경, 비공개된 API 등과 같은 기술 장벽이 있었으나, MDS테크놀로지는 이를 자체 기술로 해결하고 안드로이드 단말용 앱과 동일한 방식으로 iOS 앱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하였다.

MDS테크놀로지 김봉관 사장은 "스마트 기기 앱 시장 규모가 비약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앱의 품질을 효율적으로 검증하여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향후 단말 제조사 및 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모바일 앱 개발자들의 개발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스트익스프레스(TestExpress)는 오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한국산업대전(KES)에 전시될 예정이며 iOS 앱 테스트 자동화 기능은 이번에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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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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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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