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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 '대기전력 제로' 전자레인지 출시

기사입력 : 2011년10월20일 11:0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대우일렉(http://www.dwe.co.kr/, 대표이사 이성)이 사용 후 스스로 대기전력을 차단 시키는 전자레인지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사용자가 제품 사용 후 10분간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스스로 전원을 차단, '대기전력 제로' 상태를 구현하며, 이후 사용자가 조작부 상단의 '제로온(Zero On)'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전원을 연결시켜 평소 대기전력 차단을 위해 소비자가 제품 플로그를 뽑고 다시 꼽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대기전력은 일반 가정 전력 소비량의 10% 가 넘는 수치를 차지하는 가운데 전자레인지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 중 에어컨 다음으로 전력소비량이 큰 제품으로 대기전력량은 1년 기준 24kWh로 실제 사용시 소모되는 전력량 78kWh(1년)의 3분의 1 수준으로 높다.

대우일렉은 자체 개발 전원 차단 시스템을 적용, 전원 플로그를 꽂은 상태에서 대기전력을 제어 하여 일반 가정 기준으로 연간 4200원씩, 7년 사용시 최대 제품 가격의 1/3 절감 효과를 얻을 수 게 하였다.

대기전력 차단 기능 외에도 24 리터 컨벡션 모델의 경우 별도의 히터와 오븐 팬을 적용한 컨벡션 오븐 기능, 스팀 요리가 가능한 특화 조리 기능, 피자, 스테이크 등 그릴 요리 조리가 가능한 파워 그릴 기능 등이 제공된다. 이와함께 전 제품 메뉴에 따른 다양한 자동조리 기능, 어린이 보호 잠금 기능 등의 편의 기능도 빠짐없이 제공한다.

이번에 24 리터 컨벡션 모델과 20 리터 전자식 두모델을 출시한 대우일렉은 내년부터 내수 및 수출 전모델에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일렉 전자레인지 사업부 장인성 상무는 "최근 가전 제품 대기전력 차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제품 스스로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절전기능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제품 가격은 24리터 컨벡션 모델(모델명: KOC-8HAT) 25만9천원, 20 리터 전자식 모델(모델명: KR-H20ET) 8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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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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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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