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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국세청 빅터 송 국장 영입

기사입력 : 2011년11월16일 09:2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문형민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국세청 범칙수사국(CI) 수장인 빅터 송(Victor Song·53) 국장을 영입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6일 "빅터 송 영입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가 영입된다면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준법경영) 관련 업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국세청 범칙수사국은 탈세와 돈세탁 등을 수사하는 곳으로 직제상 미 국세청 소속이지만 독립적인 수사기관이다. FBI나 마약수사국(DEA)과 동등한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송 국장은 58년 하와이 호놀루루에서 태어났으며 하와이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1981년 미 국세청에 입사해 29년 만인 지난해 1월 CI 수장에 올랐다. 미 국세청 내에선 청장·부청장에 이어 서열 3위다. 미 연방수사국(FBI)을 비롯한 30여 개 수사기관을 통틀어 아시아인으론 최고위직이다.

송 국장의 외할아버지는 1904년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에 이민 가 일하면서 독립운동자금 마련에 앞장선 독립운동가 정두옥씨다. 1907년 하와이에서 결성된 해외독립운동단체 합성협회의 창립 멤버이자 21년 대조선독립단 총단장을 역임했다. 지난 95년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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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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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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