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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코리아, 세계 최경량 13인치 울트라북 출시

기사입력 : 2011년12월06일 14:47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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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순환 기자] 도시바코리아(대표 차인덕, www.toshiba.co.kr)는 6일 중구 수하동에 위치한 '어딕션플러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3인치 울트라북 '포테제 Z830' 출시를 전격 발표했다.

사이즈는 13인치 무게는 11인치 '포테제 Z830'은 1.09kg으로 경쟁사 13인치 울트라북 보다 약 17% 가볍고 11인치 제품과 무게가 비슷해 최근 출시한 동급의 울트라북 중 가장 가볍다.

미끄럼 방지용 ‘Rubber-foot’을 제외한 가장 두꺼운 부분의 본체 두께가 15.9mm 밖에 되지 않아 서류 봉투 안에 들어갈 정도로 얇다.

도시바 전통의 ‘Thin & Light’ 디자인 기술로 얇고 가볍지만 일반적인 노트북 이상으로 튼튼하다. 고강도 마그네슘 합금 소재 케이스에 벌집 모양의 뼈대로 제품 주요 부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뒤틀림에 강하며 제품 케이스 중심부는 얇고 가볍게, 모서리 부분은 두껍고 강하게 설계하는 ‘High Durable Casing’ 디자인으로 케이스 전체 무게는 줄이면서도 충격에 대한 강성은 보강했다.

업무용 사용환경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보안, 신뢰성, 네트워크 연결성을 확보하기 위해 20년이 넘는 노트북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탄생된 도시바의 독창적인 기술인 ‘이지가드’를 적용, 76cm 높이에서의 네 방향 낙하 테스트와 100kgf의 누르는 압력에도 LCD 패널을 보호할 수 있으며 QUALMARK®사의 HALT 테스트를 통해 엄격한 품질기준을 만족하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제품의 반응 속도 또한 재빠르다. 노트북이 대기모드에 들어갔을 때 화면을 열거나 전원 버튼을 누르면 윈도우 화면이 바로 나타나며 스마트 미디어 디바이스와 같은 장시간의 대기모드를 지원 굳이 배터리를 아끼기 위해 노트북의 전원을 끄는 수고가 필요 없다.

‘하이스피드 스타트’ 모드를 지원하는데 이 경우 부팅 속도가 일반적인 노트북의 부팅 보다 두 배 이상 빨라 더욱 편리하다.

‘포테제 Z830’은 종전 보다 각각 20% 가까이 향상된 높은 전력효율과 증가된 배터리 용량으로 약 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어댑터를 휴대하지 않더라도 일반적인 업무환경에서 하루 정도의 외부 일정은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뛰어난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원한다.

도시바코리아 차인덕 대표는 "Portege Z830은 하루 아침에 완성될 수 있는 제품이 아니라는 점에서 자부심이 남다르다"며 "콘텐트 소비에 집중한 스마트 디바이스와 달리, 높은 생산성으로 우리의 창조력을 극대화 시켜준다는 점에서 향후 노트북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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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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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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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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