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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백산, 숨겨진 아이패드·현대차 수혜주로 부각'上'

기사입력 : 2012년01월10일 09:2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고종민 기자] 백산이 숨겨진 아이패드·현대차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가격제한폭 까지 상승했다.

10일 오전 9시 18분 현재 백산은 전일 대비 455원(14.94%) 오른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백산을 캐시카우인 글로벌 스포츠 신발 제조사와 거래를 바탕으로 아이패드 케이스와 현대차 카시트 공급을 성장 동력으로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시장에서는 아이패드와 현대차 공급건을 주목하고 있다.

최순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백산은 지난해 2월 아이패드2 액정보호 케이스용 가죽원단을 100% 단독 공급했다"며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패드3에도 최소 70%(대만업체 30%)를 공급해 올해 예상 매출액은 최소 2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기존 LG화학 등이 시장점유율 90%를 점유하던 카시트 원단시장에서 백산의 폴리우레탄 카시트가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대차의 북미 수출용 2개 모델(투싼, 그랜저)에 우선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적용 대상이 연내 2~3개 모델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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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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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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