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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선거의 해 "목소리 내겠다"

기사입력 : 2012년01월12일 19:22

최종수정 : 2012년01월12일 19:23

"최태원 SK 회장 선처, 기여도로 볼 때 당연한 일"

▲전경련이 12일 롯데호텔에서 올해 첫 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이준용 대림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뉴스핌=최영수 기자]  재계가 올해 총선과 대선 양대선거가 치러지는 점을 감안해 필요한 경우 과감히 목소리를 높일 전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 이하 '전경련')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새해 첫 회장단회의를 개최한 뒤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전경련 이승철 전무는 "올해 총선과 대선이 있기 때문에 경제뿐만 아니라 비경제 분야에서도 필요할 경우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선거를 앞두고 포퓰리즘 정책이 난무할 경우 이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만 반기업정서가 고조될 우려가 있는 만큼 투자와 고용, 사회공헌 등 기업의 본분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자세다.

이 전무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기업의)투자규모와 일자리 창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사회공헌활동과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겠다"고 말했다.

검찰에 최태원 SK 회장의 선처를 부탁한 것에 대해서는 "최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SK가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여도를 볼 때 그 정도 선처는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회장단회의 참석률이 저조한 점에 대해서는 "연초 해외출장 때문에 불참률이 높았다"면서 앞으로 참석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이준용 대림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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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트위터(@ys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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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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