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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JY사단, 부사장 파워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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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MC 사업부 이돈주·김현석 부사장 행보 눈길

[뉴스핌=배군득 기자] 삼성전자가 부사장급 임원들의 활발한 대외 행보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재용 사장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JY사단’이 젊어지고 있는 것이다.

10일 삼성전자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업무 분담이 점차 세밀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사장급에서 주도해온 전략발표에 부사장들의 행보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삼성전자 DMC 사업부문이 윤부근(CE) 사장과 신종균 사장(IM) 업무가 커지면서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부사장, 이돈주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 팀장(부사장)이 전면에 나서는 모양세다.

지난해 11월 `열정樂서`에서 아이디어를 강조하고 있는 이돈주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 팀장(왼쪽)과 지난 7일 스마트 TV 전략 발표를 하고 있는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

이들 행보는 올해 초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거론한 ‘젊은 인재 중용론’에도 부합되는 대목이라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세트부문을 담당하는 최지성 부회장의 DMC(Digital Media & Communications) 사업과 부품을 총괄하는 권오현 부회장의 DS 사업을 축으로 지난해 말 투톱 체제를 형성했다.

이 두 사업 부문 가운데 DMC는 다시 윤부근 사장이 소비가전(CE Consumer Electronics), 신종균 사장이 정보기술과 모바일 커뮤니케이션(IM Information Technology & Mobile Communications)을 관장한다.

윤 사장과 신 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글로벌 전시회 등 각종 대외 행사에서 제품 소개와 전략 발표를 도맡았다. 두 사장은 실제 JY사단의 핵심 인물로 부각되면서 일찌감치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같은 삼성전자가 최근 부사장급 임원들을 전면에 배치 시켰다. 이돈주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 팀장과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이다.

이돈주 부사장은 지난 2009년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 시절 ‘갤럭시’를 탄생시키며 애플 아이폰으로 위기에 몰린 삼성전자 휴대폰 사업을 재도약 시키는데 절대적 역할을 했다.

이어 이듬해 말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신종균 사장의 확실한 ‘아이디어 뱅크’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돼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넘어선 갤럭시 노트 역시 이 부사장의 작품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삼성에서 주최하는 ‘열정樂서’에 참가해 아이디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적극적인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7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도 이재용 사장 등을 보좌해 시장 동향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갤럭시탭과 스마트폰 둘 다 가지고 다니는 게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어 둘의 장점을 결합한 갤럭시 노트를 개발하게 됐다”며 “창조적인 아이디어는 작은 것에서부터 나온다. 사소한 것도 놓치지 말고 유심히 관찰하고 생각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승진한 CE부문 김현석 부사장은 승진 후 눈코뜰새 없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소비가전전시회(CES)부터 지난 7일 스마트 TV 전략 발표까지 사실상 모든 행사에서 중심축으로 활동 중이다.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진취적이고 도적적인 윤 사장과 달리 김 부사장은 합리적이고 분석적이어서 상호 보완관계가 이뤄지고 있다는 반응이다.

김 부사장은 TV, 모니터 사업 분야 세계 1위를 이끈 주역으로 LED TV, 3D TV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주도한 장본인이다. 특히 스마트 TV 시장 선두주자로 자리 매김하며 6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 수성에 기여했다.

지난달 CES에서 대외 활동 데뷔전을 치른 김 부사장은 “나에 대한 외부 평가는 중요하지 않다”며 “다른건 몰라도 TV를 어떻게 잘 팔 수 있는냐인데 그건 자신있다”고 밝혔다.

재계 한 관계자는 “이건희 회장이 젊은 인재론을 거론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부사장급들의 행보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실질적인 아이디어 뱅크로서 대외 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기 위한 수순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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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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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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