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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프리미엄급 화장품 전격 가격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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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력있는 소비자들 브랜드 이탈 적다는 판단

윤조에센스
[뉴스핌=손희정 기자] 수입화장품의 가격인상에 이어 잠잠하던 국내 화장품들도 가격이 오른다. 중저가 제품보다는 프리미엄급 제품군 중심으로 가격을 올린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가 내달 1일부터 가격을 3.3%에서 최대 8.3%까지 인상한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상품인 윤조에센스는 6.3% 올라 8만원에서 8만 5000원이 될 전망이다. 자음생크림은 22만원에서 4.5% 인상된 23만원으로 오른다.

특히 윤조에센스는 지난해 175만개 판매될 정도로 고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 중 하나다. 지난해 윤조에센스로 올린 매출은 1000억원이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와 아이오페, 라네즈 등 대표 메가 브랜드의 판매 증가 지속으로 지난해 4분기 국내 화장품 부문에서 전년동기대비 5% 성장한 4111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윤조에센스를 비롯해 자음생크림은 22만원에서 4.5% 인상된 23만원, 자음수는 5만 5000원에서 3.6% 인상된 5만 7000원, 섬리안 라인은 4.5% 오를 예정이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2월 '숨'과 '오휘'를 3~8%씩 인상한 바 있다.  반면 네이처리퍼블릭과 웅진코웨이 등 국내 화장품기업은 기존 가격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가격인상 아니되오!'를 외치며 글을 게재한 한 블로거(subi***)는 "라네즈와 헤라 제품을 주로 이용하는데 가격인상에 지갑 걱정이 된다"며 "다른 브랜드로 갈아 타야 할 지 고민중"이라고 털어놨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리뉴얼 제품에도 가격인상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출시했다"며 "앞으로 당분간 가격인상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원재료 값도 많이 오르고, 용기 소재비용도 함께 올라 불가피하게 가격인상을 단행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주로 백화점브랜드 중심으로 가격인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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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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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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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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