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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금통위]① “금리정상화 여건 충족됐다고 보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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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민정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아직 금리정상화 여건이 충족됐다고 보긴 어렵다고 진단했다. 세계경제가 회복됐다고는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김 총재는 8일 한은 기준금리 결정 후 가진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세계 경제가 회복됐다고 하기에는 이르다”며 “경제가 회복되려면 실물경제가 살아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면에서 아직 기준금리를 적정수준으로 조정하는 금리정상화 여건이 모두 형성되지는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 총재는 지난 1월 금통위 기자간담회에서 유럽 국가채무 문제로 인한 리스크가 완화되고, 국내 경제가 견실한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만성화될 우려가 있을 경우 금리정상화 여건이 형성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올해 들어 물가상승률이 3%대로 낮아졌지만 일반 국민들의 기대인플레이션이 높게 유지되고 있는 것에 대해 김중수 총재는 “한은은 인플레 기대심리를 관리할 수 있는 많은 수단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이것을 쓸 지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중앙은행이 담당하고 있는 가장 큰 정책이 금리를 가지고 일반 경제주체들의 장기 인플레 기대심리를 적정수준에 묶어 두는 것”이라며 “우리의 경우에는 물가 상승의 40%가 인플레 기대심리에 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김중수 총재와의 일문일답이다.

▲ 금리 정상화 여건으로 대외여건, 국내 경기과 물가의 세 가지를 언급한 바 있다. 최근 이 여건이 충족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견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지금 세계 경제가 회복됐다고 판단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국제금융불안이 완화된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두 번에 걸친 LTRO 시행 뒤 국제금융 시장이 안정됐다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세계경제가 회복됐다고 하기에는 이르다. 경제가 회복되려면 실물경제가 살아나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경쟁력이 약한 나라들의 경쟁력이 올라가야 한다. 가는 방향은 그 쪽으로 가돼 충족됐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통방 의결문에서도 각별하게 이야기했지만 아직까지는 우리 국민들의 인플레 기대심리가 높기 때문에 이것을 더 낮춰야 한다는 데에는 많은 금통위원들이 동의했다. 그런 면에서는 더 노력을 하겠다.

▲ 소비자물가가 3%대 초반인데 인플레 기대심리는 4%대다. 왜 이런 괴리가 있나. 어떤 방법으로 이런 인플레 기대심리를 낮출 수 있는 것인가?

- 중앙은행이 담당하고 있는 가장 큰 정책이 금리를 가지고 일반 경제주체들의 장기 인플레 기대심리를 적정수준에 묶어 두는 것이다.
 
일반 기대심리의 4%로 오랫동안 머물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인플레 기대심리는 3.4%로 낮아졌다. 둘 사이의 괴리가 큰 것은 일반인들의 기대심리는 어제 일어난 일이 오늘 일어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일반 국민들한테 영향을 주는 물가는 생활물가다. 그런 면에서 국민들의 기대 심리는 낮아지고 있지 않다.

우리의 경우에는 물가 상승의 40%가 인플레 기대심리에 의한 것이다. 때문에 그것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을 낮추기 위해서는 일반 경제주체들에게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체감물가 품목들의 가격들을 적절히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 기대 인플레를 관리하기 위해서 한은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 한은은 기대 인플레 심리를 조절하는 수단을 많이 가지고 있다. 다 검토를 하고 있다. 다만, 이것을 쓸 것이냐 아니냐는 매우 신중하게 접근할 수 밖에 없다.

▲ 가계대출 연착륙 방안은 무엇이라고 보나. 가계부채 문제가 기준금리 결정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나?

- 가계부채 문제는 하루 아침에 생긴 문제가 아닌데 하루 아침에 해결할 것처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부채 문제는 두 가지로 봐야 한다. ‘부채가 위기로 발전할 것이냐’와 ‘부채가 있기 때문에 경제운영을 어떻게 해야하느냐’다.

현재 우리가 말하는 가계부채라는 것이 한국경제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것인지를 보면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나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처럼 금융위기를 겪게 되는 확률은 아주 매우 낮다.

전체 가구 중에서 과다채무자는 2010년에서는8% 미만에서 작년에 거의 10%까지 올라왔다. 결코 심각하지 않다고 볼 수는 없지만 위기를 가지고 온다고도 볼 수 없다.

다만, 과다채무자 계층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는 생각해야 하는데 금리라는 큰 수단을 가지고 쓸 것인지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

문제가 되는 계층이 있기 때문에 이 계층에 대해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에 대해 미시 정책을 하고 거시 정책을 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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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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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즌·오아 첫 도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에 즌(zn)과 오아(OHAH)가 본선 무대를 펼친다. '히든 스테이지' 운영사무국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총 20팀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31일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즌은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오아는 '빛날 테니까'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zn, 위)과 오아(OHAH, 아래). 2026.07.30 alice09@newspim.com 먼저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음악을 통해 많은 용기와 긍정 에너지를 선물 받아왔다. 이제는 저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마음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음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히든 스테이지'는 제 음악과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기회라고 느껴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오아가 선보인 '빛날 테니까'는 현실의 차가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빛을 잃은 것 같은 순간조차 결국 더 강하게 반짝이기 위한 과정임을 노래하며, 청춘의 불안과 희망을 동시에 담아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곡은 제가 세상에 보내는 응원이자, 지금을 견디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약속"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오아. 2026.07.30 alice09@newspim.com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를 통해 강렬한 포부를 던졌다. 그는 "열정과 꿈, 그리고 자유의 상징인 록페스티벌 무대에 섭외 0순위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또 "그리고 삶을 마무리하는 날까지 힘이 닿는 한 계속 무대에 서서 노래하고 싶다"라며 "제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음악에 담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제 노래를 듣는 순간만큼은 마음껏 웃고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즌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첫 도전에 나섰다. 즈은은 "대학 재학 내내 졸업 후 취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막상 졸업하고 나니, 앞으로 제 음악을 할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단 생각에 슬퍼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간 입밖으로 말해왔던 내 목표는 어쩌면 실패를 두려워하는 방어적인 마음에 말했던 진짜 제 목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어졌고, '히든 스테이지'는 제 첫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즌은 본선에서 자작곡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선곡했으며, 이 곡은 그의 첫 자작곡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 2026.07.30 alice09@newspim.com 즌은 "이 곡을 쓸 당시 유독 사람이 어려웠던 20대 초반이었다. '사랑해'라는 말이 꼭 작별 인사라도 되는 듯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나를 떠나는 것 같았다. 이 곡은 혼자 남겨진 채 중얼거리는 혼잣말 같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히든 스테이지'의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 김나라, 박희수, 혼즈, 변미리, 오아, 신직선, 도이주, 마린, 채수빈, 박지은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활동명 정점)·최혁준(심각한 개구리), 윤준, 윤태경, 정다운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 블낫블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와 채비가 참가한다. 이 중 신직선은 제2회 본선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이며, 혼성팀 채비 역시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히든 스테이지'의 마지막 영상은 오는 8월 28일 업로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alice09@newspim.com 2026-07-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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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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