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대출금리 하락 막기 위해?" CD금리 담합설 확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3개월째 꿈쩍 안해, 의도적으로 하락막아

- 떨어지는 시장금리와 같은 흐름 보여야 하는데, 따로 움직여




[뉴스핌=김선엽 기자] 전 세계 금융시장의 기준금리라 할 수 있는 리보금리(Libor·런던은행 간 금리) 조작사건으로 유럽 전역이 시끄러운 가운데 우리나라 금융시장에서도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의 조작 의혹이 나오고 있다. 

통상 채권 등 시장금리가 하락하면 CD금리는 시간차이를 두고 하락하는 데, 이상하게 9일 현재 3개월째 꼼짝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은행업계가 증권사를 압박해 CD금리 하락을 의도적으로 막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하고 있다. 

CD금리는 CD물의 시장 수익률을 바탕으로 각 증권사의 CD고시 담당자들이 제출하는 금리로 결정된다. 결정된 CD금리를 기준으로 가계 대출금리가 결정되기 때문에 은행 입장에서는 CD금리가 하락하면 이자 수입이 줄어든다. 
 
때문에 시장 안팎에서는 은행권이 CD금리 하락을 막기 위해 증권사를 압박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CD금리는 지난 4월 9일 이후 세 달 째 3.54%에서 유지되고 있다. 같은 기간 통안증권 1년물은 3.45%에서 3.25%로 0.2%포인트 하락했다. 또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50%에서 3.23%까지 0.27%포인트 떨어졌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증권사 입장에서는 큰 손인 은행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며 "담합이 아니면 지금의 금리 수준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100% 담합"이라며 "혼자 높게 적어내면 어디선가 이유를 묻는 전화가 온다고들 한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감독당국인 금융감독원이 지난주 몇몇 증권사의 CD금리 담당자를 불렀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CD금리의 조작 여부에 대해선 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부 증권사 CD금리 담당자들을 부른 것은 사실"이지만 "CD금리 대체지표에 대해 논의한 것이지 CD금리 담합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금융권에서는 감독원이 CD금리 담합 여부를 조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감원 입장에선 언제가 될지 모를 대체지표의 개발만을 마냥 기다릴 수 없고, 가계의 이자부담을 경감시켜 주기 위해 당장 CD금리를 정상화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부가 가계부채 문제에 도움을 주려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게 아니라 CD금리를 어떻게든 내리면 된다"고 말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