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취임 1년 앞두고 재발화 한 장동혁 퇴진론..."재신임 투표" vs "지도부 흔들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퇴진론이 11일 다시 불거졌다.
  • 일부 당원은 전당원 투표를 제안했고 지지자들은 맞불을 놓았다.
  • 취임 1주년 앞두고 당내 계파 갈등이 격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사퇴 촉구 측, 재신임 전당원 투표 제안
장 대표 지지자들은 이들에 대한 징계요구서 제출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그에 대한 퇴진론이 다시 불거지면서 국민의힘 내부가 시끄럽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일부 당원들은 '전당원 투표'를 공식 제안했고, 장 대표 지지자들은 이들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중앙당에 제출하며 맞불을 놓았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퇴 촉구 서명운동을 주도해온 박인규 책임당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장 대표 퇴진 및 전 당원 투표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11 kunjoo@newspim.com

◆"장동혁 대표가 당원 지지 받고 있다고 자신한다면 당원에게 직접 물어보자"

장 대표는 6·3 지방선거 패배 이후 불거진 책임론의 초점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돌리면서 보수 지지층을 결집해 지지율을 반등시켰다.

여기에 서울시장 선거 승리 등을 근거로 지방선거 결과를 완패로 보기 어렵다는 일각의 평가와 '포스트 장동혁'에 대한 대안이 없다는 점 등이 맞물리면서 퇴진론은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또한 장 대표 퇴진론에 앞장섰던 이른바 친한(친한동훈)계, 소장파 의원들이 멱살 사태, 돌려차기 사건 실언 등으로 자멸한 점도 영향이 컸다.  

그러나 오는 26일 장 대표의 취임 1주년에 맞춰 당 쇄신안이 발표될 경우 당권파 영향력이 강해지고 비당권파의 입지가 좁아질 것이라는 위기감이 확산하면서 퇴진론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장 대표 사퇴 촉구 서명운동을 주도해온 박인규 국민의힘 책임당원은 이날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 대표의 재신임 여부를 묻는 전당원 투표를 공식 제안했다.

그는 "6·3 지방선거 참패 이후 두 달이 넘었다.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장동혁 대표가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는 끊이지 않았지만 정작 당내에서는 그 누구도 책임 있게 나서지 않았다"며 "결국 답답함을 느낀 당원들이 직접 나섰다. 2만7000명의 당원과 시민이 장동혁 대표 퇴진을 촉구하는 연판장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장 대표를 향해서는 "자신의 정치적 생존을 위해 극우 세력에 기대고, 당의 입장과 원칙마저 필요에 따라 흔들어왔다"며 "지지율이 추락할 때마다 그의 입에서 나온 것은 오직 남 탓뿐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무작정 특정인을 끌어내리자는 것이 아니다"라며 "장동혁 대표가 정말 당원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자신한다면 당원에게 직접 물어보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표를 바꿀지 말지, 어떤 노선으로 갈지, 어떤 정당으로 거듭날지 당원들이 직접 결정하게 하자는 것"이라며 "그것이 공당의 민주주의고, 우리가 요구하는 전당원 투표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을 향해서는 "이제 침묵을 끝내달라"며 "장동혁 대표 취임 1주년 이전에 연판장을 공식 수령해달라. 그리고 전당원 투표가 실시될 수 있도록 당의 총의를 모아달라"고 촉구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핌 DB]

◆"당원 이름을 빌려 특정 세력의 정치적 목적 관철하려는 행태 반대"

본인의 사퇴 촉구 서명운동에 대해 장 대표는 "국민의힘 책임당원은 100만명이 넘는다. 2만명 조금 넘는 당원들의 의사가 100만명이 넘는 국민의힘 전체 당원의 의사를 대신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정말 당원들의 자발적 의사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지도부를 흔들기 위한 또 다른 전략의 일부인지 살펴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 지지자들은 중앙당에 장 대표 지지 서명과 함께 사퇴 촉구 서명운동을 벌인 이들에 대한 엄정 조치를 요구하는 징계요구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일부 당원들이 자체적으로 장 대표를 지지하고 당 기강 확립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해 48시간 만에 2만3000여명이 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는 유영대 대변인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당대표에 대한 비판이나 사퇴 요구 자체를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당원의 이름을 빌려 특정 세력의 정치적 목적을 관철하려는 행태에는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당내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계파의 세력 다툼을 벌이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다"며 "당권을 둘러싼 낡은 정치의 반복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는 "국민은 정치인들의 계파 이름에 관심이 없다"며 "집값과 일자리, 민생과 안보,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당대표 자리를 놓고 싸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장동혁 대표가 물러나면 국민의힘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며 "계파 줄서기를 없애고, 당원이 당의 주인이 되며,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만들고, 청년과 중도층에게 다시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것이 진정한 쇄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역시 장동혁 대표에게 무조건적인 면죄부를 줄 생각은 없다"며 "당대표는 당원과 국민 앞에 책임을 져야 하고 정책과 메시지, 당 운영에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비판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특정인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국민의힘을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며 "국민의힘을 다시 계파의 전쟁터로 만들려는 모든 시도에 대해 책임당원의 이름으로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사진
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