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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박원순 회동, 어떤 얘기 오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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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마 여부, 민주당 단일화, 안 원장 지원군 요청 등

[뉴스핌=노희준 기자] 대선출마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3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났다. 두 사람이 만난 배경과 대화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사진: 김학선 기자]

이날 회동은 박 시장이 안 원장을 초정하는 형식으로 성사됐다. 배석자 없이 두 사람이 독대했고 만남 시간은 오후 3시 50분부터 4시 25분까지 30여분 가량이다.  

서울시는 두 사람의 회동 직후 자료를 통해 "이번 만남은 박 시장이 지난 시장 선거기간 이뤄진 후보 단일화와 관련한 만남 1주년을 기념해 안 원장을 초정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부러 정치적인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면서 "민주당 지도부에도 말씀 드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원장측 역시 이제까지와 마찬가지로 "안철수 원장은 대선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지속적으로 많은 분야의 분들과 만나고 있다"고만 밝혔다. 양측 다 만남에 큰 의미를 두지 말라는 것이다.

안 원장측이 공개한 내화 내용도 "안 원장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서울시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전했고 박 시장은 1년 전 상황을 회고하며 다시 감사의 뜻을 전했다"는 정도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두 사람의 만남에서 안 원장의 대선 출마 여부와 민주당과의 단일화 등 향후 안 원장의 정치적 행보와 관련한 얘기가 오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두 사람의 회동 시점이 안 원장이 대선 출마 여부 결정 시점을 밝힌(지난 11일) 지 이틀 만인 데다 이를 안 원장측도 즉각 공개했기 때문이다.

안 원장측은 사실 지금까지 안 원장의 '대국민 의견청취' 행보 가운데 일부만을 필요에 따라 공개해왔다. 대외적으로 알리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는 추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점상으로는 대선 출마 여부 결정이 임박한 상황이기 때문에 출마 그 자체에 대한 것이거나 어떤 것이든 최종 결정이 선 이후 이를 대국민에게 공표하는 방식이나 내용 등에 관한 것이 아니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 안 원장은 지난 9일 김민전 경희대 교수를 만나서도 자신이 대통령직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 자문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아울러 박 시장이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영선 당시 민주당 후보와 단일화를 했다는 점에서 민주당과의 단일화와 관련된 얘기가 오갔을 것이란 추측도 제기된다.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안 원장이 민주당 입당 가능성을 박 시장에게 타진해봤을 수도 있다. 박 시장 역시 지난 2월 4·11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에 입당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안 원장 출마 시 함께 하는 '안철수의 사람들'을 대중에 공개해야 한다는 점에서 박 시장의 인맥 가운데 안 원장과 함께 할 수 있을 만한 지원군을 요청했을 수도 있다. 

실제 현재 '안철수의 사람들' 가운데 공개된 유 전 청와대 춘추관장과 금태섭·조광희 변호사, 한형민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은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박원순 캠프에서 선거를 도왔던 이들이다.

한편, 안 원장은 지난 11일 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이 끝나는 대로 며칠 내에 대선 출마에 대해 국민에게 입장을 밝히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한 상태다.

정치권에선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이 끝나는 16일(결선투표시 오는 23일)이후 며칠 내로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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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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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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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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