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안철수, 부산 방문해 "지역발전 양극화 가장 심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모교 부산고 방문 후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들과 환담

[부산 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는 26일 첫 지방 일정으로 고향인 부산을 방문하고 "지역발전의 양극화가 무엇보다 심각하다"면서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안 후보는 이날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부산 지역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고 지역 현안이 많은데 어떤 구상을 갖고 있냐는 질문에 "기본적으로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도 있고 소득의 양극화도 있지만 지역발전의 양극화도 무엇보다 심각하다"며 "이런 제 기본적인 생각에 맞춰 공약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들과 스태프들을 만나서는 도전과 혁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안 후보는 "(예전에) 부산에서 영화제를 처음한다는 소식을 듣고 '잘 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도전해서 산업적, 문화적으로 성과를 내는 것을 보면서 '정말로 도전이 중요하구나' 생각했다"며 "확실한 쪽만 선택하면 혁신도 없고 발전도 없는데 부산에서 새롭게 도전했고 이것도 일종의 혁신이다. 부산사람으로 저도 뿌듯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젊은 스태프들을 항해서는 "예전에 제가 (부산에) 있었을 때는 아마 여기(해운대구)는 개발이 되지 않았을 터라 남포동쪽에 영화관이 있었던 것을 생각하고 왔다"면서 "이렇게 좋은 시설에서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스태프을 바라보니 감회가 새롭고 정말 잘 될 것 같다. 큰 성공하시라"고 격려했다.

고향을 방문한 소회를 묻는 질문에는 "추석이니까 당연히 부모님한테 인사 드러러 왔고 그 김에 부산의 자랑 국제영화제 현장을 방문하고 싶었다"고 답변했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26일 모교인 부산고를 방문해 활짝 웃고 있다.[사진: 뉴시스]
안 후보는 이에 앞서 자신의 모교인 부산고를 방문, 후배들을 만나 1일 특강에 나섰다. 이 자리는 안 후보 대변인실 페이스북 페이지 '안스스피커'에 부산고 1학년 재학생 아들은 둔 한 학부모가 "효도의 중요성과 예절 문제를 짚어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안 후보는 학생들에게 "효도라고 하면 어렵고 지루하고 딱딱한 게 아니라 부모자식 간도 친구관계처럼 사람관계인 것 같다"며 "인간관계는 사람과 사람 간에 관심과 시간을 쏟는 만큼 끝없이 깊어지는 것"이라고 학교 선배이자 인생 선배로서 조언했다.

이어 "쑥스러울 수 있지만 용기를 내서 '아버지는 제 나이 때 어땠어요', '무슨 고민 있었고 어떻게 해결했나요'라고 물어보는 것도 굉장히 좋다"며 "아버님 입장에서도 요즘 아이들이 어떤 가수 좋아하고, 어떤 게임 좋아하고, 관심사가 뭔지 알려고 하면 그게 시작인 것 같다"고 제안했다.

학생들은 안 후보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검사가 꿈이라고 밝힌 한 학생은 법조계가 국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고 지적한 뒤, 사회가 필요로 하는 법조인의 상에 대해 질문했다.

안 후보는 "국가라는 것은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있는 것이고 그것을 위해 국회가 민의를 대변하고 대통령과 행정부, 검찰이 있는 것"이라며 "검찰은 국민을 위해 자신의 안위보다 국민을 보호하는 숭고한 역할을 하는 멋있는 직업"이라고 답했다.

일본 등 주변국과의 역사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냐는 또다른 학생의 물음에는 "역사는 현재 국제정세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심각하게 봐야 한다"며 "(독도 문제 등) 사안이 벌어졌을 때만 반응하지 말고 미리부터 독도문제가 잠잠해졌을 때도 스스로 독도에 관심을 갖고 연구도 충실히 해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리더와 대통령의 발언이 중요한 것 같다"며 "굉장히 신중하고 사려깊고 전략적으로 발언하면서 다음에는 어떤 일이 진행될 것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일을 진행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안 후보는 학생들과의 특강을 끝낸 후 수십명의 학생들한테 둘러싸여 악수와 사인, 사진촬영 요청 쇄도를 받았다. 운동장에서는 일일이 부산고 야구부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학생들과 단체 기념촬영도 했다.

한편, 안 후보가 부산고에 방문한 상황에서 '저축은행 사태' 피해자 40여명이 부산고 정문 앞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스스로 '전국 저축은행사태 비대위원장'이라고 밝힌 시위대 대표 김옥주(51)씨는 안 후보에게 저축은행 사태에 대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이에 안 후보측 조광희 비서실장이 김 씨를 만나 이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했고, 조 비서실장은 후보에게 이들로부터 청취한 요구사항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사진
'여론조사 대납' 오세훈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헌정사 첫 5선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중대한 기로에 섰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후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린다.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뉴스핌DB]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10차례 받아 후원자였던 김 씨에게 3300만원 상당의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을 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17일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원을 구형했다. 강 전 부시장과 김 씨에게는 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오 시장이 특검의 구형대로 형이 확정될 경우 시장직을 박탈당한다.  선출직 공직자의 경우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집행유예 포함) 형을 확정받을 경우 5년간 공무담임 등의 제한 규정에 따라 취임하거나 임용될 수 없다. 선고에 앞서 취임하거나 임용된 자는 퇴직해야 한다. 특검 측은 결심공판에서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된다"며 "(오 시장은)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정황증거와 간접증거는 있지만 녹취와 같은 직접증거는 없다고 반박했다. 또 명 씨를 만난 적은 있지만, 명 씨가 선거 전략을 담당할 만큼 전문성을 갖췄다고 보지 않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선고를 앞둔 지난 20일 오 시장은 특검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법치주의를 흔드는 정략적인 장외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오 시장이 이날 1심에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는다고 해도 형 확정 전이므로 곧바로 시장직이 박탈되지 않는다. 특검법의 신속 재판 규정(1심은 기소일로부터 6개월, 2·3심은 전심 선고일로부터 3개월)에 따라서 항소와 상고가 이어질 경우 늦어도 내년 1월 전후에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이뤄질 전망이다. 100wins@newspim.com 2026-07-22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