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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13년형 그란 투리스모 9종 동시 출시

기사입력 : 2012년10월05일 15:54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판매 가격 6790만~1억2570만원

[뉴스핌=김기락 기자] BMW코리아가 2013년형 그란 투리스모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그란 투리스모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을 비롯해 신형 엔진과 다양한 BMW 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그란 투리스모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은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에 2.0ℓ급 직렬 4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돼 공인 연비 15.6km/ℓ의 효율성을 갖췄다.

그란 투리스모 30d, 30d 익스클루시브, 30d xDrive 모델에는 직렬 6기통 커먼레일 트윈파워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57.1kg·m로 기존 모델에 비해 성능이 향상됐다. 공인 연비 15.1km/ℓ다.

그란 투리스모 전 모델에는 오토스타트/스톱, 효율적인 연비주행 모드인 에코 프로 모드, 스탭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 전동식 테일게이트, 보이스 콘트롤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에코프로는 가속 응답성, 기어변속 시점, 공조장치, 열선온도 등의 광범위한 기능들을 최적의 연비주행을 위해 효율적인 모드로 조절하는 기능이다. 


이외에도 xDrive 모델의 경우 배지가 왼쪽 트렁크 상단에 재배치 됐다. 한국어 보이스 콘트롤 기능을 비롯해 BMW iDrive 컨트롤러, 고해상도 10.2인치 모니터 및 TPEG, DMB, 한국형 K-내비게이션 등 운전자 편의장치가 기본이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그란 투리스모는 장거리 여행에도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는 고성능 자동차를 뜻하는 말로 최고의 자동차에게만 허락되는 이름”이라며, “이번에 새로운 심장과 BMW의 기술이 집약된 신차를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 차종은 그란 투리스모 기본형, xDrive, 익스클루시브, xDrive 익스클루시브, 30d, 30d 익스클루시브, 30d xDrive, xDrive 50i M Sport 등 총 9가지다.

판매 가격은 그란 투리스모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 6790만원, 그란 투리스모 기본형 7850만원, 그란 투리스모 xDrive 8170만원이다. 또 30d 7780만원, 그란 투리스모 30d xDrive 8140만원, 그란 투리스모 xDrive 50i M Sport 1억25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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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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